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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을 찢고 나온 고흐
글쓴이
조현철 저
출판사
인문산책
출판일
2024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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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현철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Indiana University at Bloomington에서 MBA를, 플로리다대학교University of Florida에서 부동산석사(MSRE) 학위를 받았다. 한국거래소 조사국제부에 근무하다 SK텔레콤으로 이직하여 AI, 자율주행, Big Data, Smart City 등의 분야에서 해외투자업무를 하고 있다. 취미생활로 투자를 하며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재건축, 재개발 등 다양한 부동산 분야와 IT 스타트업들에 대한 벤처투자를 개인적으로 병행해오고 있다.
2017년에 문재인-트럼프 정부의 정책을 진단하여 부동산 폭등장세를 정확히 예측한 『오르는 부동산의 법칙』은 네이버 경제M에서 누적 조회 수 100만 건을 넘기며 투자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정부의 강력한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주춤한 2019년 초에 발간한 『부동산 버블, 마지막 기회를 잡아라』에서는 저자가 15년 전에 개발하여 직접 투자에 활용해온 ‘부동산 버블지수’를 공개하고 이에 기반해 2019년에 일어난 3차 상승기를 예측하였다. 인문학도 출신의 투자자로 정치와 사회동향을 분석해 경제의 흐름을 예측하는 방법을 선호한다.

책 소개

분야인문
‘플라톤을 찢고 나온 고흐’라는 이 도발적 제목을 보면, 독자들은 도대체 플라톤과 고흐가 무슨 상관이 있냐고 의아해 할 것이다. 플라톤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고, 고흐는 근대 네덜란드의 화가이기 때문이다. 책에서 철학자와 화가는 시공간의 차이를 뛰어넘어 현대미술을 설명하는 키워드가 된다. 철학사와 예술사를 날줄과 씨줄로 엮어내고 있는 이 책은 중세 천 년에 걸쳐 지배하던 기독교 사상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 신학이 철학을 시녀로 부리면서 철학이 예술을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어떻게 가스라이팅하고, 플라톤의 형이상학적 이원론이 어떻게 예술의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근대 이후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데카르트의 인식론에 의해 예술이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면서 현대예술을 탄생시키기까지의 서사를 MZ 세대의 화법으로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

철학은 어렵고, 예술은 즐기면 그만인 장르일까. 오늘날 현대예술이 보여주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알기 위해서 쓰여진 이 책은 예술을 사랑한 저자가 예술의 생산자가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쓴 예술철학에세이다. 우리 시대 예술가들은 왜 예술을 하는가? 우리 시대 철학자와 예술가들에게 시선을 환기시키는 이 질문은 바로 이 책이 출간된 의미이기도 하다. 부동산 흐름을 예측하여 투자 분야 베스트셀러 책을 출간한 바 있는 저자가 인문 투자자의 내공을 가지고 예술철학 이야기를 풀어헤쳐 간다는 점도 이 책의 특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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