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우리는 왜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까?</b></br></br>오늘날 수많은 사람이 도시에 산다. 도시에는 잘 닦인 아스팔트 길이 있고, 시야를 가릴 만큼 높은 건물이 줄지어 있다. 아침부터 밤까지 사람들은 사람이 만든 기계와 기술에 의존해 살아간다. 그렇기에 사람 또한 거대한 지구 생태계에 발붙여 살아가는 구성원이라는 생각을 잊기 쉽다. 그러던 사람들이 요새 다시 자연에 눈을 돌리고 있다. 한 해 한 해 급격히 진행되는 기후 변화의 위기가 피부에 와 닿기 때문이다. 산과 들, 강, 바다 모든 곳에서 경고음이 울린다. 이제 안전지대는 없다. 고장 난 지구 어디에서 어떤 문제가 일어날지 정확히 내다보는 일도 불가능하다. 가장 늦게 지구에 등장한 인간이 자원을 독점하고 무분별하게 써버린 탓에, 많은 동식물이 사라지고 생태계 균형이 깨어졌다. </br></br>어떻게 하면 생태계 균형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소리’에 해답이 있다고 말한다.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지금 자연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지난 수십억 년 동안 온갖 위기와 변화에도 조화를 이루며 살아남은 자연의 절묘한 생존 비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과연 자연의 소리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