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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국가 만들기
글쓴이
이영아 외 9명
출판사
세창출판사
출판일
2024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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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영아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에 같은 과 대학원에서 「신소설에 나타난 육체 인식과 형상화 방식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명지대학교 인문교양학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근대 초기 문학과 담론에 나타난 몸, 의학, 여성 등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근대의 몸’에 관한 담론 및 문화 연구에 관심이 있어 태평양학술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여성의 ‘몸 가꾸기 프로젝트’ 담론의 변천 과정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2007~2008년),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 『일상 속의 몸』,『육체의 탄생』『예쁜 여자 만들기』이 있다. 문화교양지 『소문―소통과 문화』의 기획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앞으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연구와 글쓰기를 ‘신나게’ 하고 싶다.


책 소개

분야역사
2023년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우울증, 불안 장애 등 심리적 장애를 호소하는 이가 늘었다는 연구와 기사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영유아기 동안 마스크를 쓰고 보낸 아이들은 언어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또한 이전보다 신속하게 공급된 백신이 향후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꾸준히 관심을 지켜봐야 할 과제로 남았다. 감염병과 대치하는 상황은 종료되었으나 그 영향력은 끝나지 않았고, 어쩌면 역사상 인류의 역사를 흔들어 놓았던 과거의 거대한 사건들만큼 우리에게 깊숙하게 침투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러 정신질환, 약물과 관련된 질환, 신체의 기능과 의미에 관한 규정, 여성의 출산과 낙태, 난임 등은 시대적 요구를 기반으로 한 국가의 질병 통제나 관리 그 자체가 진단의 기준으로 작동했음을 알려 준다. 그리고 이는 기존의 비교적 체계화된 감염병 관리와는 다른 접근과 다양한 시도가 가능함을 시사한다. 이 책이 향후 비감염성 질환의 연구가 더욱 다채롭고 풍성해질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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