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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길에서 형님을 잃다
글쓴이
조갑상 저
출판사
산지니
출판일
2024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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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갑상

19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혼자웃기」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다시 시작하는 끝』 『길에서 형님을 잃다』 『테하차피의 달』 『병산읍지편찬약사』, 장편소설 『누구나 평행선 너머의 사랑을 꿈꾼다』 『밤의 눈』을 냈다. 일반 저서로는 『이야기를 걷다』 『소설로 읽는 부산』 등이 있다. 요산문학상과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
조갑상 소설가의 두 번째 소설집,
24년 만에 재출간
지나온 시간 속 소시민의 삶을 돌아보다

일상 속 어두운 기억에 대한 우직한 천착

만해문학상 수상 작가 조갑상 소설가의 두 번째 소설집 『길에서 형님을 잃다』(1998)가첫 장편 소설 『누구나 평행선 너머의 사랑을 꿈꾼다』(2003)와 함께 재출간된다. 소설가는 이번 재출간을 위해 작품 수록의 순서도 바꾸고 문장을 다듬으며 완성도를 높였다.

“내가 자란 부산 수정동 일대와 그 겨울 강원도 화천의 파월교육대, 되새 떼를 만나러 갔던 쌍계사, 위해에서 발해만을 건너 대련으로 가던 밤배. 그리고 한 분씩 세상을 떠나는 종형들. 무엇보다 내 곁에 오래 계시다 막 떠나신 부모님. 우리는 기억하므로 존재한다.” -재발간에 붙여- 중에서

소설집 『길에서 형님을 잃다』는 2000년 이전에 발표한 소설들로 채워져 있다. 중견 소설가 조갑상은 유교적 가치관의 변화, 월남전, 파월교육대, 마을의 구멍가게에서 팔던 통일콩 등 한국 사회가 지나쳐온 면면을 소설 속에 기록했다. 또한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 속 소시민의 일상적 삶과 그 삶에 짙게 드리워진 허무의식 혹은 존재론적 고독을 집요하게 추적했다. 저자는 어제같이 선명한 장면들을 다시금 불러내어 우리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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