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석가, 용수보살의 최상승 반야법문과
세간에서 육바라밀 실천으로 깨닫기
‘제2의 석가’라 하는 인도의 고승 용수보살은 일생동안 대승불교에 대한 수많은 저술을 편찬하였기에 “천부논주(天部論主)”라고 불린다. 그의 많은 논서 중 『대지도론』은 가장 중요한 논서라고 할 만하다. 구마라집이 무위(武威)에서 17년간 영어의 생활을 마치고 장안(長安)에 온 후, 소요원(逍遙園)에서 이 경을 역출하였다(402-405). 『대지도론』은 본래 『마하반야바라밀경』에 대한 주해를 목적으로 쓰여진 논서이다. 불교사에 있어 『대지도론』은 용수보살이 저술한 『백론』, 『중론』, 『십이문론』과 함께 “4론”으로 꼽히며, 그의 사상의 핵심인 중관학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 논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