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출근길 지하철
글쓴이
정창조 외 1명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24년 6월 28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정창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노동권위원회 간사. 노들장애학궁리소 연구원.
노들장애인야학 교사로 활동하며 투쟁하는 장애인의 활동 지원 노동을 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한나 아렌트의 정치적 판단 이론 연구」라는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박사 수료 후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유한대학교에서 철학 및 윤리학을 강의했다. 현재는 한나 아렌트의 철학과 마르크스주의, 장애학을 연구하며 소수자 운동들과 계급 해방 운동 간의 만남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다. 『지식의 역사와 그 지형도』(공저), 『한나 아렌트 사유의 전선들』을 썼으며, 죄르지 마르쿠스의 『마르크스는 인간을 어떻게 보았는가』를 번역했다.

책 소개

분야사회학산책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지하철행동이 햇수로 4년째를 맞이했다. 뜨겁던 취재 열기는 어느새 사그라들었고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그들을 둘러싼 논쟁도 차츰 잦아들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매일 아침 8시 지하철 승강장에 모이고 있다. 연행되고 쫓겨나고 “욕설과 혐오의 무덤”에 파묻히면서까지 출근길 지하철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하필 지하철인가?’, ‘정치를 하려면 국회로 가라’, ‘합법적으로 요구하라’는 말에 전장연 박경석 활동가가 답하는 책 『출근길 지하철: 닫힌 문 앞에서 외친 말들』이 출간되었다. 노들장애학궁리소 정창조 활동가가 박경석 활동가와의 대화를 통해 그가 지난 세월 경험한 장애인운동과 그 바탕이 된 생각을 충실히 듣고 그의 말로 생생하게 기록했다.

경찰의 방패에 가로막힌, 승강장 바닥에 내팽개쳐져 시민들의 발뒤꿈치를 맴돌던 박경석의 말을 길어 올리면 한국 사회를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시선과 냉정한 현실에도 결코 사람을 포기하지 않는 다정과 치열한 현장에서 더욱 빛나는 위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빨갱이 장애인’ 정태수와 박흥수를 만나 장애인운동에 말려든 박경석과 박경석을 만나 장애인운동판에 동화되어버린 정창조처럼 모든 존재의 권리를 생산하는 장애인운동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