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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편지
글쓴이
샐리 그린들리 글/이덕화 그림/정미영 역
출판사
봄나무
출판일
2014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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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나쁜 초콜릿》의 저자 샐리 그린들리가 들려주는
또 하나의 아프리카 이야기

봄나무 ‘문학선’의 새 책 《아프리카의 편지》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나쁜 초콜릿》 《메이드 인 차이나》 그리고 《나의 형, 허리케인》의 저자 샐리 그린들리의 신간이다. 《아프리카의 편지》는 그동안 샐리 그린들리가 다루어 온, 우리 시대를 살고 있는 아이들의 무거운 삶이라는 주제에 한 발짝 더 다가간 책이다. 샐리 그린들리는 이 책에서 열세 살 여자아이의 눈으로 본 아프리카의 참담한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 냈다. 지독한 가난과 에이즈, 그리고 아이들을 보는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까지 어린 소녀와 그녀의 동생들이 감당해야 하는 삶의 문제를 담담하지만 호소력 있는 어조로 담아냈다.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삼 남매지만, 세상과 사람들의 편견에 꿋꿋하게 맞서는 당찬 모습을 보여 주면서 어린 독자들의 용기를 북돋우는 책이다. 또한 지친 삼 남매의 마음을 다독이듯, 세상을 떠난 엄마의 다정한 편지글을 번갈아 들려주면서 독자들의 마음을 함께 어루만진다.

이 책은 서아프리카의 계속되는 내전, 그리고 카카오 농장에서의 힘겨운 노동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나쁜 초콜릿》의 연장선에 있다. 결코 끝나지 않을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힘겨운 삶에 다시 한 번 초점을 맞추며, 빈곤과 에이즈, 그리고 에이즈에 수반되는 편견과 그 속에서 더 단단해지는 형제애까지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오랜 시간, 전 세계 그늘진 어린이들의 삶에 깊이 천착해 온 샐리 그린들리의 작가 정신이 또 한 번 빛을 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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