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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의 보석 콜롬비아
글쓴이
김정아 저
출판사
다크호스
출판일
2024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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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정아

1969년 1월 1일 새해 첫날 태어났다. 경상북도 안동에서 출생했으며 2녀 1남 중 차녀다. 성장기는 서울에서 보냈다. 한양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에서 노어노문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어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러시아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박사 과정을 밟던 중 미국으로 건너가, 일리노이대학교 어배너 섐페인(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대학원 슬라브어문학부에서 석사 학위를, 동 대학원에서 슬라브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슬라브어문학부 대학원에서 폴란드 문학을 부전공했다. 박사 학위 논문은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에 나타난 숫자 상징〉이다.
도스토옙스키 연구에 뿌리를 둔 인문학적 시각으로 패션·문화·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동했다. 이후 콜롬비아와 협력을 통해 양국 간 문화·경제 교류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콜롬비아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와 공로상을 받았다.
2008년부터 『지하생활자의 수기』를 비롯해 도스토옙스키 작품 약 20여 권을 번역했고, 2017년부터는 도스토옙스키 4대 장편 번역에 착수했다. 『죄와 벌』(2020)을 시작으로 『백치』(2021), 『악령』(2023),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2025)을 차례로 출간했다.
도스토옙스키 4대 장편을 한 사람이 번역한 예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고, 한국에서는 유일무이하다. 독보적인 번역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푸시킨 메달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푸시킨 메달은 러시아 문화와 언어의 발전 및 보급에 공이 큰 사람에게 러시아 정부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2025년 10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외교와 문화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대표 재단 〈루스키 미르〉 제17차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Instagram @anyakim_null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세계 문학계의 거장,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남미의 피카소, 페르난도 보테로
엘도라도의 전설이 깃든 ‘콜롬비아의 모든 것!’


"안데스산맥 저 너머에 황금을 몸에 바른 사람들과 황금으로 만들어진 도시가 있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 이후, 유럽 열강들은 새로운 식민지 정복에 박차를 가했다. 이런 와중에 ‘온몸에 황금을 바른 사나이가 과타비타 호수로 황금과 에메랄드를 던지는 모습을 보았다’는 이야기가 유럽 전역을 뒤흔들었고, 많은 정복자가 전설의 도시 엘도라도 찾기 위해 모여들었다. 엘도라도는 그렇게 수 세기 동안 탐험가와 모험가, 보물 사냥꾼들을 매료시키는 것은 물론 고고학자와 역사가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해왔다. 이 엘도라도 신화의 근간인 과타비타 호수가 바로 콜롬비아에 있다. 참고로, 엘도라도는 스페인어로 ‘금가루를 칠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황금이 있는 곳’ 또는 ‘황금의 나라’를 말한다.

‘엘도라도’와 ‘커피’ 하면 떠오르는 나라 콜롬비아는 남아메리카 대륙 북서쪽 끝에 자리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생물다양성이 높은 나라로, 세계 꽃 1위 생산국이자 지상 최대의 나비 천국이기도 하다. 콜롬비아 난초는 공식 확인된 것만 2,368종인데, 미확인 종까지 합치면 약 3,500종의 난초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에 사는 나비는 약 3,642종으로 세계에서 그 수가 가장 많다. 전 세계 나비의 20%가 콜롬비아에 서식하고 있는 셈이다.

콜롬비아는 열대 지방에 속해 사계절은 없지만 온대·온난대·한대·황무지·빙하가 공존, 해발 고도에 따라 기온이 달라진다. 이런 다양한 기후와 지리적 조건은 풍부한 생태계를 만들어냈고, 야생동물들의 독립적 진화를 도왔다. 동식물 다양성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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