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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이지만 각방을 씁니다
글쓴이
정치호 저
출판사
하모니북(harmonybook)
출판일
2024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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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치호

90년생, 브런치 작가.(필명 : 달보)
어느 날, 야간 근무를 위한 출근길에 유모차를 끌며 행복하게 웃고 있는 한 부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때 불현듯 젊을수록 돈보단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여파로 인해 연봉 7천의 직장을 포기하고 시간을 벌 수 있는 곳으로 이직함과 동시에, 새벽에 일어나 우연히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막상 글을 쓰다 보니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평소 놓치고 살았던 저의 다양한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로는 출근 전까지 글을 쓰고, 출근해서도 글을 쓰며, 퇴근 후에도 글을 쓰다 하루를 마감하는 일상을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글쓰기를 인생의 과업쯤으로 여기며, 한 명의 어엿한 작가로 살아가는 삶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살아가는데 참 중요한 가치를 지닌 것들을 기록함으로써 널리 세상에 이로운 영향을 퍼뜨리고자 합니다.
브런치 brunch.co.kr/@canmusic01
블로그 blog.naver.com/sfung90
인스타그램 instagram.com/writer.dalbo
sfung90@gmail.com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차이'를 느낄지언정 차라리 대중과 동떨어진 '여집합'에 속하는 게 무탈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더없이 옳은 방향이라고 믿었다.

'남과 남'이었던 관계가 '너와 나'를 뛰어넘어 '우리'가 되었다 한들, 현실은 최초의 '남과 남'에서부터 전혀 바뀌지 않음을 인정하는 바이다.

독서모임에서 아내를 만나 돌잔치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각방을 쓰며 하오체로 대화를 나누는 등 서로를 배우자이기 이전에 한 명의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결혼생활을 내보임으로써 결혼과 관련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자 책을 썼습니다.

결혼했다는 이유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결혼하면 고생길로 접어든다고만 생각하는 분들에게 '정해진 틀'에 삶을 끼워 맞출 필요는 없으며, 결혼의 본질은 '서로 잘 지내는 것'이라는 점을 일깨우고자 합니다.

느닷없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쥐뿔도 없이 결혼할 수 있었던 비결, 행복을 끌어당기는 남다른 결혼관이 녹아든 저의 결혼 이야기가 결혼을 가슴에 여미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결혼에 대하여 다시 한ㄹ번 진지한 사유를 해볼 수 있는 촉진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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