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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코끼리 가면
글쓴이
노유다 저
출판사
움직씨
출판일
2024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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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노유다

항구 도시 통영에서 태어났고 아름다운 섬 거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밤바다의 총총한 별들을 보고 자라서인지 어려서부터 천문학에 관심이 많았다. 도시에 살게 되면서 더 이상 ‘별’ 볼 일 없어졌지만 바닷가 밤하늘이 그리울 때마다 훌쩍 여행을 떠나곤 한다. 노빈손처럼 인생을 유랑이자 모험이라 여기며 살고 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고 저서로는 <피어라 우리문화 시리즈 한국음악> <어린이를 위한 최후의 툰드라> 등이 있다. 그림책 교육기관 <바퀴 달린 그림책>에서 아이들에게 스토리텔링을 가르치고 있으며 다양한 책을 기획하며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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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
“자기 존재와 생에 대한 대긍정!”
소설가 오정희 추천, 미투 #metoo 침묵에서 길어 올린 목소리


『코끼리 가면』은 실화다. 작가가 10년 동안 다듬고 별러 세상에 전하는 미투 #metoo 이야기며 친족 성폭력 생존자인 ‘나’에 관한 회고록이자 소설이다. 이 책은 여성과 퀴어들의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실존을 담은 움직씨 글 그림책 시리즈의 첫 권이기도 하다. 살아남은 생존자 여성의 경험과 목소리를 마술적 리얼리즘 방식으로 기록했다. 작가는 가해자인 두 오빠를 두둔하는 친모, 침묵을 강요하는 친부, 트라우마와 양극성 장애에 맞서며 이 책을 완성했다. 『코끼리 가면』은 한국 미투 운동의 시발점이 된 책으로 발간 7주년을 기념해 초판본을 복간했다. 복간본 추천사를 작가 오정희가 쓰고, 그림과 사진을 섬세하게 보완해 더욱 뜻깊다.

“많은 우리들의 이야기”
나 아닌 너, ‘타자’라는 희망


‘나’는 지하철 2호선 합정역과 절두산 성지, 한강을 맨발로 걸으며 망상과 기억 사이를 헤맨다. 혼란한 중에 코끼리를 목격하면서 나는 옛 우물처럼 아득한 기억들과 마주하게 된다. 작품에서 코끼리는 피할 수 없는 생의 고통에 맞서는 약자의 역설적 강함을 상징한다. 작가는 트라우마를 단순한 고통으로만 여기지 않고 그 너머 희망과 생존을 견인하는 극적 여정의 일부로 그린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너’, 타자에 힘입어 비틀린 가족사를 등지고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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