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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경북대학교 인문교양총서 54 자연과 공생하는 유토피아 - 셸링, 블로흐, 아나키즘의 생태사유
글쓴이
조영준 저
출판사
도서출판 역락
출판일
2024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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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영준

경북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철학, 사회학, 중국학을 공부하였으며, 카셀대학교에서 셸링의 자연철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북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전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경북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Natur als Subjekt: Schellings Naturphilosophie und ihre okologische Bedeutung(Saarbrucken, 2008), 『생태와 대안의 로컬리티』(공저, 2017), 『자연과 공생하는 유토피아: 셸링, 블로흐, 아나키즘의 생태사유』(2022)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Die teleologische Naturidee beiKant und Schelling”, 「생태위기의 대안으로서 셸링 자연철학」, 「인간과 자연의 통일, 그리고 생태학적 상상력」, 「블로흐의 유토피아론에 대한 자연철학적 고찰」, 「성장지상주의와 탈성장사회」 등이 있다. 제18회 대한철학회 학술상을 받았으며, 현재 생태사회철학의 관점에서 국가와 자본을 극복할 수 있는 ‘생태유토피아’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독일 시인이며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의 시 「추방(Exil) 3」에 나오는 시구절은 오늘날 생태위기에 직면한 인류의 처지를 비유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왜 이성을 가진 존재로 자부하는 인간이 대파국으로 치닫는 이런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것일까? 지금 우리는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지구 환경의 위기를 알리는 징후는 점점 뚜렷이 드러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수질과 토양 오염, 생물종 감소 등은 이를 잘 증명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및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같은 환경재해는 얼마나 많은 생명이 한꺼번에 희생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 준다. 따라서 점차 심화되고 있는 생태위기의 문제는 곧 생명위기의 문제로서 민주, 성장, 분배, 평등 등 전통적 과제보다 더 중요한 21세기 인류의 최대 과제로 대두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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