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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키운 여자들
글쓴이
홍현진 저
출판사
느린서재
출판일
2024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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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현진

17년 차 인터뷰어. 2010년부터 오마이뉴스 사회부와 편집부에서 9년간 기자로 일했다. 소셜벤처 콘텐츠 에디터, 엄마를 위한 웹진 마더티브 공동 창간인, 온라인 여성 커뮤니티 창고살롱 공동 창업자 등을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대안적 공동체와 여성 서사에 관심이 많다. 그동안 펴낸 인터뷰 책으로는 도심 속에서 대안적 삶을 모색하는 서울과 잉글랜드의 마을공동체를 소개한 『마을의 귀환』, 전국의 1인 가구 커뮤니티를 취재한 『독립하고 싶지만 고립되긴 싫어』, 자기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일하는 엄마들을 인터뷰한 『내 일을 지키고 싶은 엄마를 위한 안내서』를 동료들과 함께 기획, 집필했다. 프리랜서 에디터로 활동하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지학사, KAIST, 국립고궁박물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과 협업해 인터뷰 콘텐츠를 제작했다.

타인의 고유한 서사를 읽어 내고 언어로 표현하는 일을 통해 우리의 세계가 더욱 깊고 넓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 쉽고 명쾌하게 결론을 내리는 글보다 망설이고 의심하며 질문을 남기는 글,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하게 만드는 글을 쓰고 싶다. 단독 저서로는 에세이집 『나를 키운 여자들』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세상이 나에게 기대하는 나, 내가 바라는 나, 그 사이에서 오래 갈등했다

세상이 여자에게 기대하는 나의 모습은 참으로 다양하다. 회사에서는 일 잘하는 여자 선배로, 집에서는 다정한 엄마, 살림까지 빈틈없이 해내는 워킹맘으로,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딸로··· 모든 부분에서 여자에게 기대되는 어떤 기준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다 보니 진짜 내가 원했던 나, 내가 살고 싶었던 인생은 무엇이었는지 그 조차도 잃어버리고 살아온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맡은 바, 충실하게 회사에서 일하면 세상은 여자에게 그러다 가정에 문제가 생긴다고 수군거린다. 반대로 야근 없이, 칼퇴근하는 생활을 계속하면 결국 여자의 승진은 저만치 달아나고 만다.

저자 홍현진은 9년 동안 기자로 일하며 일과 자신을 구분하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왔다. 열정적인 기자로, 세상의 다양한 목소리를 편집하고 그 목소리를 위한, 엄마들을 위한 웹진을 만들기도 했던 그녀. 그녀는 일과 삶의 분리 없는 시간 속에서 어느 날, 번아웃 되어버린 자신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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