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에 묻힌 새의 아름다운 소리를 좋아한다. 보이지 않아도 위협적이지 않고 노래 자체가 주는 청량감, 화사함, 포근함이 있다. 내 글도 누군가에게 새소리 같았으면 좋겠다. 귀를 기울이게 되는 아름다운 노래로, 시선을 돋우는 가벼운 배경음악으로, 누군가에게는 청음되지 않는 무음일지라도.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 책은 자그마한 책방에서 운영하는 [군불글쓰기]에 참여했던 8명의 글동무들이 쓴 이야기입니다. 8권의 책을 편집하듯, 8명의 소중한 이야기를 독립적으로 구성했습니다. 의미와 무의미를 저울질하는 무수한 머뭇거림이 한결 다정해지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