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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두고 싶은 순간들
글쓴이
박성우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4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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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성우

1971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습니다. 원광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거미」가 당선되고, 200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며 아동문학을, 2009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저작 및 출판 지원사업에 청소년시가 당선되면서 청소년문학을 시작했습니다. 걷는 것을 좋아하는 시인이다. 책을 통해 독자들의 마음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싶습니다.

시집 『거미』, 『가뜬한 잠』, 『웃는 연습』, 『자두나무 정류장』, 동시집 『불량 꽃게』, 『우리 집 한 바퀴』, 『동물 학교 한 바퀴』, 『박성우 시인의 첫말 잇기 동시집』, 『박성우 시인의 끝말잇기 동시집』, 『삼행시의 달인』, 청소년시집 『난 빨강』, 『사과가 필요해』, 그림책 『암흑 식당』, 『소나기 놀이터』, 『나의 씨앗 할아버지』, 어린이책 「아홉 살 사전」 시리즈, 청소년책 「사춘기 사전」 시리즈, 어른을 위한 동화 『컵 이야기』, 산문집 『박성우 시인의 창문 엽서』, 『마음 곁에 두는 마음』, 청소년 시집 『난 빨강』 등을 냈습니다. 신동엽문학상, 윤동주젊은작가상, 백석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그대에게 빈틈이 없었다면
나는 그대와 먼 길 함께 가지 않았을 것이네”

누구에게나 오래도록 남겨두고 싶은 순간이 있다
일상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아름다운 마음들

백석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윤동주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서정시의 거장 반열에 오른 박성우의 신작 시집 『남겨두고 싶은 순간들』이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사람살이 본연의 리듬을 창출해내고 이제는 희귀해져버린 토박이의 삶과 언어를 새롭게 발견”했다는 평을 받은 백석문학상 수상작 『웃는 연습』(창비 2017) 이후 7년 만에 펴내는 다섯번째 시집이다. 백석의 향토성과 서정성을 계승하면서도 세심한 감수성을 동원해 다양한 공동체적 양식을 살피는 시인의 눈길은 한층 넓고 깊어졌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오래 간직하고 싶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시인의 말)을 되살려 도시살이와 시골살이를 오가는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이 덕분에 전통적 서정의 아름다움이라는 미덕을 지니면서도 무한경쟁의 쳇바퀴를 살아가는 지금 시대를 날카롭게 묘파해냄으로써 전 세대를 아울러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들이 풍성하게 채워질 수 있었다. 영화감독 이창동은 추천사에서 “말을 넘어 마음과 마음으로 전하는” 이 시집은 “시는 쓰거나 읽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라는 깨달음 준다”고 적었다. 사소하지만 “아무것도 아닌 것만은 아닌 순간들”(시인의 말)이 나에게도 꽤 많이 있음을 문득 알게 될 때 얻는 위로가 오래도록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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