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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글쓴이
김민섭 저
출판사
정미소
출판일
2024년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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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민섭

1983년 서울 홍대입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현대 소설을 연구하다가 ‘309동 1201호’라는 가명으로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를 썼고, 그 이후 대학 바깥으로 나와서 ‘김민섭’이라는 본명으로 이 사회를 거대한 타인의 운전석으로 규정한 『대리사회』를 썼다. 후속작인 『훈의 시대』는 한 시대의 개인들을 규정하고 통제하는 언어에 대한 책이다. 저자는 대학에서 교수도 아니고 학생도 아닌, 어느 중간에 있는 경계인이었다. 저자는 그러한 중심부와 주변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들에게 보이는 어느 균열이 있다고 믿는다. 그 시선을 유지하면서 작가이자 경계인으로서 개인과 사회와 시대에 대한 물음표를 독자들에게 건네려고 한다. 특히 가볍지만 무거운, 그러나 무겁지만 가벼운 김민섭이라는 하나의 장르가 되고 싶어 한다.

글을 쓰고 작가와 독자를 연결하는 일을 한다. 2021년 봄부터는 바다가 좋다는 아이들의 말에 강릉 초당동에 이주해 지내고 있다. 1인출판사 ‘정미소’를 운영했고, 스타트업 북크루의 대표이다. 지은 책으로 『진격의 독학자들』(공저), 『고백, 손짓, 연결』, 『거짓말 상회』(공저),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공저), 『아무튼, 망원동』이 있고, 기획한 책으로 『회색인간』 등 김동식 소설집과 『저승에서 돌아온 남자』와 『무조건 모르는 척하세요』 등 ‘문화류씨 공포 괴담집’ 시리즈가 있고, 만든 책으로 『삼파장 형광등 아래서』와 『내 이름은 군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현직 대학 시간강사가 쓴 대학원생과 시간강사의 삶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가 2015년 10월 초판 발행 이후 9년 만인 2024년 7월, 개정판으로 새로이 발간되었다. 출간 이후 경향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등 유력 일간지에 몇 년간 추천 도서로 선정되기도 한 이 책의 주인공은 말 그대로 지방대 시간강사이다. 인문학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으로서, 현직 시간강사로서, 현장에서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대학에서는 ‘교수’이지만 연구와 강의를 지속하려면 햄버거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지 않고서는 일상을 영위하기 어려운 시간강사의 삶은 그들이 처한 현실의 비애를 여실히 드러내는 단면이다. 하지만 그런 처우나 처지에 비관하기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공부에 열정을 쏟고, 매일의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 청년을 통해 우리는 희망의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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