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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
글쓴이
이필원 저
출판사
씨드북
출판일
2024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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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필원

고양이 집사.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단편소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코너를 달리는 방법』 『거기, 있나요?』 『슈가 타운』, 소설집 『지우개 좀 빌려줘』, 장편소설 『가족복원소』 『파로스』, 연작소설 『카오스, 치즈, 턱시도』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아름다운 등대섬 사숙도에 모인 세 존재의 상실과 고독,
그리고 서로의 존재를 통해 발견한 애도의 힘과 미래로 나아갈 용기


소녀, 내일이 되다! 청소년을 위한 SF 시리즈, ‘내일의 숲’ 열세 번째 책 『파로스』는 제5·6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우수작을 수상한 이필원이 오랜만에 내놓은 SF 청소년 소설이다. 작가는 개체와 개체 사이에 떠도는 소중한 감정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유심히 관찰해 왔다. 그리고 그 호기심 많고 다정한 시선을 장착한 채로 『파로스』에서 그 자체로 귀중한 타자의 존재 가치를 포착한다.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아름다운 등대섬을 배경으로, 서로를 통해 비로소 떠나보낸 이를 애도하고 희망을 찾는 세 주인공의 모습이 서정적으로 그려진다.

벌써 90일째, 정민은 사숙도 등대에서 홀로 지내고 있다. 바다에서 올라온 괴생명체의 습격과 함께 사라져 버린 언니를 기다리며. 밀려드는 고독감에 바다 건너를 그리워할 무렵, 두 존재가 섬으로 흘러든다. 유람선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다 바다로 침몰한 로봇 주주, 그리고 불타는 전투기에서 탈출해 불시착한 공군 근영. 셋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함으로써 비로소 떠나보낸 이들을 추모하고 새날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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