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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관계
글쓴이
자우녕 저
출판사
홀가분
출판일
2024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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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자우녕

영상, 설치 미술가이자 기획자. 2009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10여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고, 다수의 단체전과 공공예술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한국예술국제교류지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협업예술프로젝트, 별별예술프로젝트(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 국제예술교류지원(제주문화예술재단)에 선정되었다.

경기창작센터를 거쳐 베를린 ZK/U, 포르투갈 Buinho, 제주도 우도창작 스튜디오에서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하였으며 지금은 제주와 해외의 오지를 다니면서 작업하고 있다. 포르투갈에 체류하면서 시작된 작업을 제주와 일본의 오키나와로 연결시켜 2022년에 개인전으로 발표하였다.

책 소개

분야예술
『최선의 관계』는 근대화의 거센 물결 속에서 원시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세 곳을 표본으로 한다. 한때 제국이었지만 그 상흔만 간직하고 있는 실추된 제국(포르투갈)의 시골 메세자나(Messejana), 제국주의의 중심에 진입하려다 좌절하고 다시 자본제국의 중심 언저리에서 부침을 거듭하는 동요하는 제국(일본)의 변두리에서 오물처리장처럼 잔존하고 있는 오키나와(Okinawa), 그리고 자본제국의 욕망에 불타 있지만 그 경계에서 숨막히는 턱걸이 경쟁에 여념 없는 얼치기 제국(한국)의 욕망을 욕망하면서도 그 파고에 휩쓸려 번번이 잔해만 남아 있는 제주의 부속 섬 우도(U-Do), 작가는 이곳들의 주변성에서 생명들의 원초성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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