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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대전 40 종교와 경신 Ⅱ
글쓴이
토마스 아퀴나스 저
출판사
한국성토마스연구소
출판일
2024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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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토마스 아퀴나스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1225?~74)는 이탈리아 남부의 아퀴노(Aquino)라는 마을 근처 로카세카(Rocasecca) 성(城)에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5세가 되던 해에 그는 근처의 베네딕도 수도회 소속 몬테 카시노(Monte Cassino) 수도원에 봉헌되어 초등 교육을 받았으며, 14세에는 인근 나폴리 대학에 입학했다. 그곳 나폴리에서 새로운 탁발 수도회인 도미니코 수도회의 활동에 감명을 받아 수도회 총장의 뜻을 따라 당시 신학의 중심지인 파리 대학으로 가고자 했으나, 어머니의 반대로 감금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파리에서 위대한 스승 알베르투스 마그누스 밑에서 공부하면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1257년에는 보나벤투라(Bonaventura)와 함께 파리 대학 교수단에 받아들여졌다. 1259년 그는 파리를 떠나 이탈리아로 돌아가 9년 동안 교황청 소속의 학원과 수도원 등에서 강의했으며, 1269~72년까지는 다시 파리 대학에서 강의했다. 이 시기에 그의 학문 활동은 절정에 이르렀는데,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정통한 주석자임을 자처하던 라틴 아베로에스주의자들과 논쟁을 벌여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옹호했다. 교황에 의해 리옹 공의회에 초청되어 가던 도중, 포사노바의 한 시토회 수도원에서 1274년 3월 세상을 떠났다. 1323년 교황 요한 23세에 의해 시성(諡聖)되었으며, 1879년에는 교황 레오 13세의 회칙인 「영원한 아버지」(Aeterni Patris)에서 그를 현대 가톨릭 철학의 스승으로 선포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 방대한 분량의 『신학대전』을 비롯해 『대이교도대전』, 『신학요강』 등이 있으며, 아리스토텔레스와 보에티우스 등의 저서에 대한 다양한 주해서를 남겼다.

책 소개

분야종교
성 토마스는 본서가 제시하는 『신학대전』 제2부 제2편 제92문부터 제100문을 통해 잘못된 예배의 다양한 종류를 제시했다. 잘못된 예배의 죄는 근본적으로 하느님께 드려야 할 예배를 그르치기 때문에 예배의 본성에 정면으로 반대된다. 하느님께 합당한 영광을 드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봉사하도록 하느님을 끌어들이려는, 헌신적인 신심의 정신이 결여된 외적 예배 행위, 또는 거짓 신들에게 예배를 드리는 우상숭배, 마귀와 마술적인 힘에 대해 종교적 신앙과 신뢰심 같은 것을 갖는 미신과 마술 행위 등이 이에 속한다.

그릇된 예배에는 준(準)마술적 신심 행위, 부당한 방법으로 하느님께 예배를 드리는 행위, 하느님의 이름을 속되게 하는 속화(俗化)와 그분을 직접 모독하는 독성(瀆聖)이 있다. 특히 독성에는 거룩한 장소에 대한 독성, 거룩한 사물에 대한 독성, 성직매매가 포함된다. 그릇된 예배의 가장 심각한 형태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거짓 신들, 순수 피조물, 악신, 마귀 등에 예배와 흠숭을 드리는 것이다. 한편 일반적으로 미신(迷信)은 객관적으로 근거 없는 대상에 대한 무익하고 맹목적인 신앙과 실천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반면 좁은 의미에서 미신은 상상적인 어떤 세력을 믿음으로써 행하게 되는 무익한 신앙과 실천에 있다.

성 토마스는 본서에서 잘못된 예배와 관련된 다음과 같은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우선, 제92문에서 미신 일반에 대해 다뤘으며, 제93문에서는 참된 하느님께 부적절한 예배를 드리는 미신에 대해 다뤘다. 그리고 제94문에서는 우상숭배에 대해, 제95문에서는 점술적 미신에 대해, 제96문에서는 규범들의 미신에 대해 다뤘다. 이어서 제97문에서는 하느님을 시험하는 것에 대해, 제98문에서는 위증에 대해, 제99문에서는 신성모독에 대해, 제100문에서는 성직매매 전반에 대해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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