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소녀 로지는 ‘빨간머리 앤 선발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어요. 우승 상품인 ‘빨간머리 앤’ 전집이 갖고 싶었거든요. 리디아는 우승을 해서 아빠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어 참가하기로 했지요. 가난한 로지는 대회에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없었어요. 그래서 동네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준비했지요. 도움받은 만큼 이웃의 일을 도와주느라 쓰러지기까지 했어요. 그때마다 돈이 많아 어려울 것 없이 준비하는 리디아에게 샘이 났어요. 하지만 리디아는 자신을 진심으로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 늘 외로웠어요. 가족들의 사랑과 응원을 듬뿍 받는 로지가 부러웠지요. 각자의 방법으로 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두 사람이 ‘빨간머리 앤 선발 대회’ 결승전에서 만났어요. 과연 우승자는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