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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작품집
글쓴이
최수철 외 4명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14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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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수철

1958년 강원 춘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문과 및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맹점」이 당선되면서 등단했으며, 이외에도 1998년에 윤동주 문학상을, 1993년에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수철은 답을 알지 못한다고 확신할 때 좋은 소설을 쓴다, 그는 분명한 행동 대신 모호한 의식을 표현하려고 한다"는 문학평론가 김인환씨의 말처럼 해답불가능한 문제, 일탈적인 주제를 드물게 촘촘한 문체로 엮어내는 그의 소설은 일반적으로 읽기가 힘들다. 데뷔 때부터 작가는 글을 너무 어렵게 쓴다는, 그야말로 비판 아닌 비판을 많이 받아왔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서 작가도 이런 저런 시도를 했었다고 한다. 독자가 읽어주어야지, 하는 쪽으로 애써 의미를 맞춰보려고도 하고, 자기 성찰적인 글쓰기를 위해 어지간한 노력도 기울였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도 그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그의 이질적이고 독자적인 소설 형식은 한국문단에서 최수철을 중요한 작가이자 예외적인 작가로 평가받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소설집으로 『공중누각』(1985), 『화두, 기록, 화석』(1987), 『내 정신의 그믐』(1995), 『분신들』, 『모든 신포도 밑에는 여우가 있다』, 『몽타주』, 『갓길에서의 짧은 잠』, 『포로들의 춤』, 장편소설로 『고래 뱃속에서』(1989),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4부작, 1991), 『벽화 그리는 남자』(1992), 『불멸과 소멸』(1995), 『매미』(2000), 『페스트』(2005), 『침대』, 『사랑은 게으름을 경멸한다』, 『독의 꽃』, 장편동화 『물음표가 느낌표에게』 등이 있다. 윤동주문학상(1988), 이상문학상(1993), 김유정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르 클레지오의 작품 『사랑의 대지』, 『매혹』, 『우연』, 『타오르는 마음』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우리는 이 작품들이 한국소설의 독창성과 풍요성을
대변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2007-2013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작품집 출간


한국문학의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유정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김유정문학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발표된 모든 중·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여 삼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도서출판 은행나무는 김유정기념사업회와 출간 제휴를 맺어 올해 여름 제8회 수상작품이 선정되는 대로 수상작품집을 출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7년간 수상작들을 모은 2007-2013 역대 수상작 작품집을 특별판으로 먼저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이제는 제법 널리 알려진 사실 하나가 있다. 소설가들 사이에서 이 상을 받았으면… 하고 은근히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 라는 것. 어느 상인들 받으면 기쁘고 반갑지 않겠냐마는, 이 상은 주는 쪽이나 그 상을 바라보는 이들까지 그 어떤 쑥스러움이 없다. 문학상 앞에 접두어처럼 붙은 이 선배작가의 이름이 한몫해서일까.

해학과 유머와 토속적인 언어로 그 시대의 삶을 여유롭게 그려낸 소설가 김유정.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한 김유정문학상은 한국문단의 재능 있는 작가들의 창작 욕구 유발은 물론이거니와 한국문학의 지평 넓히기에 보탬이 되고 있는 바로 ‘그’ 상이다. 그동안 수상작품집을 발간치 못한 아쉬움 속에서 1회부터 7회까지의 수상작만을 엮은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작품집 발간은 이 상의 권위 확인은 물론 한국문단에 큰 자양분이 되는 일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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