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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유한계급론
글쓴이
소스타인 베블런 저
출판사
문예출판사
출판일
2024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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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소스타인 베블런

1857년 7월 30일 미국 위스콘신 카토에서 태어난 경제학자이다. 노르웨이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부모는 농장을 경영했다. 미네소타 칼튼대학에서 존 베이츠 클라크의 지도 하에 경제학과 철학을 공부하였으며, 존스홉킨스대학교와 예일대학교에서 철학과 사회학을 공부하고 졸업한 후, 이후 7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집에서 독서에만 매진하였다.

그리고 1891년 코넬대학교 대학원에 들어가 제임스 로렌스 러플린의 지도를 받고는, 이듬해 그를 따라 시카고대학으로 이동하여 펠로우쉽을 얻었다. 1899년 첫 책이자 기념비적인 저술 『유한계급론』을 출간하였으나, 시카고대학에서 여러모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다가 결국 사임하고, 1911년 미주리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1917년에는 제1차세계대전의 종전 가능성을 연구하기 위해 워싱턴 D.C.로 이사한 후, 잡지사 “다이얼”에서 편집자로 일하기 위해 뉴욕으로 다시 자리를 옮겼으나, 그 기간은 길지 못했다. 이후 1919년부터 1926년까지 주로 저술활동에 매진하였으며, 이후 1929년 8월 3일을 일기로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서 생을 마무리하였다. 그의 진화론적 경제관은 이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주요저서로는 『유한계급론』, 『기업론』, 『직인정신의 본능과 산업적 기예 상태』, 『독일제국과 산업혁명』, 『평화의 본성과 그 존속조건에 대한 연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과시적 소비와 유한계급의 기원을 그 근본까지 추적하여
시대를 뛰어넘어 자본주의와 소비문화에 경종을 울리는 고전

★경제학·사회학 최고의 고전 『유한계급론』 원전 완역본
★작품의 의의와 역사적 배경, 동시대적 의의를 짚는 해설 수록

“19세기 미국 경제학자의 저술 중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읽히는 책은 베블런의 『유한계급론』과 헨리 조지의 『진보와 빈곤』뿐이다.” 20세기를 대표하는 경제학자로 손꼽히는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의 말이다. 소유의 근원적 동기를 ‘필요’가 아닌 ‘경쟁심’에서 찾은 베블런의 통찰은 19세기, 20세기를 거쳐 21세기인 지금까지도 형형하다.

왜 사람들은 소득 수준 이상의 사치품을 구매할까? 특권적 소수만이 몰두하는 비생산적인 학문, 예술 등은 왜 사라지지 않을까? 우리는 왜 적당히 만족하는 법을 모르고 계속 더 많이 소유하고자 할까? 왜 서로 다른 계급적 이해를 가진 부유층과 빈곤층은 모두 보수적일까? 사회 기여 활동은 정말 순수한 목적에 기반할까? 교육은 왜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할까? 모두 베블런이 『유한계급론』에서 천착하고 해명한 질문이다. 우리는 아직 베블런의 시대를 살고 있다.

베블런은 『유한계급론』에서 자본주의 소비문화에 깃든 본질적 허영을 간파하고 폭로했다. 유한계급을 추동하는 욕망의 작동 원리뿐 아니라 그 욕망이 초래한 구체적 현상까지도 세세하게 분석해 과시적 욕망에 찌든 사회상을 총체적으로 그려냈다. 베블런의 도발적인 경제학은 인간이 합리적 필요에 따라 소비한다는 가정을 절대화한 주류 경제학에 파문을 일으켰다. 베블런은 『유한계급론』이 품은 급진적이고 비판적인 문제의식 때문에 끊임없이 주류 학계에서 외면받는 지적 방랑이라는 희생을 치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출간 후 100년이 훌쩍 지난 이 책을 여전히 많은 사람이 다시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유한계급론』의 사유는 장 보드리야르의 『소비의 사회』, 피에르 부르디외의 『구별짓기』로 이어져 오늘날까지 빛을 발하고 있다. 오히려 하루가 멀다 하고 과시적 소비에 대한 자극적인 뉴스가 쏟아지는 지금, 더더욱 첨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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