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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우와 링과
글쓴이
김서해 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24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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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서해

서로 다른 사람들을 잠깐이라도 같은 자리, 같은 크기, 같은 마음으로 겹쳐보려는 ‘겹소망’을 꿈꾸는 소설가. ‘도끼책’을 쥐고 깨기만 하면 새로운 담론이 범람하는 단단한 땅을 찾아다닌다. 모든 대화와 관계가 절대 메워지지 않는 ‘맞틈’으로 느껴지지만 불가능해도 맞물려보고 싶다. 지우고 덮어도 드러나는 게 있으므로. ‘꿈펜티멘토’는 그런 악몽에 시달린 날들에 달아둔 제목이다. 당신이 슬픈 사람이라면 ‘흉충’을 쥐여준 뒤 말해주고 싶다. 슬픔을 말하는 단어가 있을 뿐 슬픈 단어는 없다는 것을.
장편소설 《여름은 고작 계절》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바깥의 사랑들》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내 외로움의 책임을 빠짐없이 묻고 싶어졌다”
도저히 내가 될 수 없었던 내가 마침내, 나로서 잘 존재했다고 믿게 된 아주 잠깐의 세계


2023년 단편소설 「폴터가이스트」와 첫 장편소설 『너는 내 목소리를 닮았어』를 통해 타인과의 만남이 빚어내는 관계의 빛깔을 감각적으로 그려온 김서해 작가의 신작 『라비우와 링과』가 위즈덤하우스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라비우와 링과』는 대학교 3학년 ‘주영’이 자신의 룸메이트로 브라질에서 유학 온 ‘이네스’를 맞이하며 시작된다. 계절학기 수강, 편의점 야간 근무, 주말엔 카페 청소 알바까지, 꽉 짜인 매일매일은 촛농처럼 떨어져 내리는 무력감으로 채워지고, 주영의 여름에는 모든 걸음마다 우울이 찍힌다. 또 하루를 견디고 기숙사로 돌아온 어느 날, 브라질에서 온 교환학생 ‘이네스’를 새 룸메이트로 맞이하면서 주영의 일상에 따스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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