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고보를 졸업하고 보성고보에서 20여 년간 학생들을 가르쳤다. 1957년 [현대문학]에 수필 「측상락」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양잠설」, 「부끄러움」, 「온돌의 정」, 「마고자」, 「백사장의 하루」, 「달밤」, 「방망이 깎던 노인」 등의 수필과 「연암의 문장」, 「노예 가사의 재평가」 등의 평문을 발표했다. 저서로 수필집 『고독의 반추』, 『방망이 갂던 노인』, 수필 창작론 『수필문학입문』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깊이는 시 같으며 문장은 단문체의 단편을 읽는 기분이란 이런 글을 만났을 때 겪는 때 당하는 것인지. 시대에서 어긋나지 않으며 옛것을 오늘날에 살려내는 그의 수필 속에는 전통적 글쓰기에서 연유한 간결함과 절제의 미학이 또한 풋풋 녹아있다. 수필을 곶감에 비유하는 그의 이론은 왜 그의 글들이 시처럼 느껴지고 수많은 이미지가 아롱지며 별자리처럼 빛나는지 그 연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