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의 일은 언제나 내 앞에 있고, 위에 있으며, 멀리 있다 일흔여섯 가지 커피와 함께 울고 웃는, 일흔여섯 개의 짧은 이야기들…… 이 책의 작가, 용윤선에게 커피는 삶과 고스란히 연결되어 있다. 그녀는 바리스타이자, 커피를 가르치는 선생님이자, 소년과 소녀의 엄마이자, 문학과 여행을 사랑하는 한 여자다. 아련한 느낌의 보랏빛 표지를 열면, 진한 커피향과 애잔한 삶의 깊이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잔잔한 면면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일흔여섯 가지 종류의 커피와 어우러지는 일흔여섯 개의 짧은 이야기들은 우리 마음의 깊숙한 심연을 들여다볼 수 있는 묵직하면서도 강렬한 울림을 준다.
우연히, 커피 볶고 내리는 사람. 바리스타. 영등포 여성인력 개발센터, 강서 여성인력 개발센터 등에서 커피를 가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