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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사는 것의 의미
글쓴이
피에르 쌍소 저
출판사
공명
출판일
2014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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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피에르 쌍소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사회학자. 피에르 쌍소는 1928년에 태어나 프랑스 그르노블에 있는 피에르 맹데-프랑스 대학과 몽펠리에의 폴 발레리대학에서 철학과 인류학을 가르쳤다. 행복을 찾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느림’의 방식을 찾은 그는 ‘느림의 철학자’, ‘걷기 예찬론자’로도 불렸다. 삶과 환경에 조화를 이루는 삶의 자세를 이야기한 여러 에세이를 통해 ‘느리게 사는 삶’에 대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느림’에 관한 책들은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는 2005년에 타계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지나치게 빠르게, 너무 열심히 사는 사회에서
행복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우리가 정말로 간절하게 원했던 것은 무엇일까? 돈과 성공에 눈 먼 사회가 요구하는 삶을 허둥지둥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리는 물질 만능주의 사회가 요구하는 삶의 속도에 다시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이렇듯 돈과 성공을 위해 내 인생을 허비하라고 부추기는 우리의 사회철학을 좀 바꾸면 어떨까. 이러한 사회풍조에 경종을 울리기 위한 피에르 쌍소의 느림의 가치를 지금 우리는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다른 나라보다 유독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사회철학자 피에르 쌍소의 『느리게 사는 것의 의미』는 그러한 상황에서 행복하지 못했던 한국인에게 하나의 커다란 깨달음이었다. 자신의 삶과 타인의 삶을 소중하게 여길 수 없는 기능주의적 사회에서 우리는 지금 행복할 수 없다. 서로 따뜻하게 보듬지 못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느리게 사는 것의 의미』를 다시 읽어야만 하는 이유이다.

저자는 한가롭게 거닐고, 글을 쓰고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휴식을 취함으로써 ‘우리의 영혼이 숨 쉴 수 있게 하라’고 한다. 그것은 빠른 속도에 박자를 맞추지 못하는 무능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서두르지 않는 의지, 지금 우리가 어디쯤 서 있는지,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이 어디인지를 잊지 않고자 하는 의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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