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이 되어주는 글과 사진으로 전 세계 젊은이들을 매료시킨《킨포크》제2권에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 그 이상의 것이 담겨 있다. 《킨포크》의 진짜 관심사는 사람들이 음식을 함께 먹는 이유에 있다. 또한 지인들을 꾸준히 집으로 모이게 만드는 사람,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함께했던 사람들 사이의 감정적 유대 같은 것을 이야기한다. 복잡하다 못해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버린 ‘모임’이라는 개념을 단순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소개한다. 가을, 겨울 동안의 아침 산책, 촛불 활용법, 친구와 함께 산과 바다로 떠난 주말여행, 아련한 유년 시절의 전통 다시 체험하기처럼, 가까운 사람 혹은 친근한 대상과 함께했던 순간을 전한다. 《킨포크》는 매거진 발행뿐 아니라 '빠름에서 느림으로, 홀로에서 여럿이,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와 같은 모토를 현실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며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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