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신화를 바탕으로 진한 현실 풍자와 위트 넘치는 스토리를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던 주호민 원작의 웹툰 『신과 함께』! 평범한 소시민인 샐러리맨 김자홍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후 저승에서 49일간 재판을 받는다는 줄거리의 이 만화는 참신한 소재와 맛깔난 스토리텔링으로 완결 후에도 변함없이 회자되고 있는 웹툰 최고의 인기작 중 하나이다. 『신과 함께 리메이크』는 『신과 함께』의 리메이크 판권을 확보한 일본 스퀘어에닉스 사(社)가 일본인 작가의 작화로 새롭게 각색, 출간한 작품이다.
스토리 면에서는 원작을 최대한 고려하되, 작화와 연출에서 일본 만화의 스타일을 강하게 드러낸다. 미와 요시유키라는 일본인 작가의 손을 거쳐 탄생한 작화는 웹툰 연재를 기반으로 한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을 선보인다. 한국인에게 친숙한 정서를 담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작품을 일본에서는 어떤 식으로 해석하고 풀어내었을까? 한국과 일본의 만화 스타일을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한국 대표 웹툰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