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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일기 7권
글쓴이
김기협 저
출판사
너머북스
출판일
2014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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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기협

195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이공계 수석으로 물리학과에 입학한 뒤, 사학과로 전과한 보기 드문 배경의 역사학자다. 문명사의 거시적인 관점에서 우리 역사와 동아시아 역사를 바라보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역사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중국 고대 천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마테오 리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집위원(과학분과), 중앙일보 문화전문위원과 한국과학사학회 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미국인의 짐』,『밖에서 본 한국사』, 『뉴라이트 비판』,『김기협의 페리스코프』,『망국의 역사 조선을 읽다』,『아흔 개의 봄』이 있고 역서로는 『용비어천가』,『역사의 원전』,『소설 장건』,『공자평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해방공간’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는 역사학자 김기협의 대장정, 그 일곱 번째 책『해방일기 7권 - 깨어진 해방의 약속』은 1947년 5월에서 8월까지 해방 2주년을 맞는 넉 달간을 다룬다. 미소공동위원회가 재개되고 쌍방 대표단이 열심히 회담에 임하면서, 순조로운 건국에 대한 희망이 최고조에 달했다. 그러나 회담 재개 후 두 달이 지난 7월 중순에는 회담의 성공을 바라기 어려운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었다. 한민당과 이승만·김구 세력은 반탁을 핑계로 미소공위에 돌을 던졌고, 박헌영이 이끌던 조선의 공산주의 세력은 좌익 내의 헤게모니에 집착했다.

김기협 선생은 미소공위가 좌초된 가장 큰 이유를 7월 중순 미국이 느닷없이 미소공위를 버린 것에 있다고 본다. 6월 말 마셜플랜에 대한 소련의 거부 방침이 확인되면서 소련과의 전면적 대결정책으로 휩쓸리게 된 것이 배경이라는 것이다. 미소공위 파탄의 징후가 분명하게 나타난 것은 미국 측 브라운 수석대표의 7월 16일 성명에서였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좌우합작·남북합작을 추진해왔던 여운형의 암살은 민족주의자, 민주주의자들의 희망을 꺾은 결정적 사건이었다.

65년 전의 ‘오늘’에서 민족의 미래를 찾는 김기협의 『해방일기』. 1945~48년 해방공간으로 ‘타임 슬립’한 역사학자 김기협의 『해방일기』는 원고지 매수로 1만6380매의 대장정으로, 『해방일기』시리즈는 편집 작업을 거쳐 2014년 12월에 모두 10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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