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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야기 3-2
글쓴이
윌 듀런트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4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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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윌 듀런트

20세기를 대표하는 미국의 문명사학자이자 철학자.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태어나 신앙심 깊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가톨릭 교육을 받으며 성직자의 길을 걸으려 했다. 그러나 다윈·헉슬리·스펜서의 진화론적 세계관을 접하며 신앙과 인간관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이후 사회주의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신앙과 조화시키려 했지만, 스피노자의 철학을 탐독하면서 가톨릭과 사회주의를 결합하려던 구상을 재고하게 되었다. 결국 신학교를 그만두고 『철학과 사회 문제』로 박사 학위를 받는 한편, 학문의 대중화를 위해 성인 교육에 힘썼다. 뉴욕의 노동자 교육기관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철학·문학·과학·예술을 가르치던 중, 그의 플라톤 강의에 감명받은 출판인 리처드 사이먼의 권유로 강의를 원고로 정리해 1926년 『철학 이야기』를 출간했다. 이 책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본격적인 저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평생의 동반자이자 연구 파트너인 아내 에어리얼 듀런트와 함께 50여 년에 걸쳐 11권에 달하는 대작 《문명 이야기》를 집필했다. 방대하고 심오한 학문적 내용을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데 탁월했던 그는 저술에만 머물지 않고 동일 임금, 여성 참정권, 노동자들의 공정한 근무 조건, 인종 평등 문제 등 사회적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1968년 《문명 이야기》로 퓰리처상 일반 논픽션 부문을 수상했고, 1977년에는 미국 최고 민간 훈장인 대통령 자유 메달을 받았다. 에어리얼 듀런트가 1981년 10월 25일 세상을 떠나자, 윌 듀런트는 보름도 채 지나지 않은 11월 7일 그녀의 곁에 묻혔다.

저서 『철학과 사회 문제』, 『철학의 기쁨』, 『러시아의 비극』, 『역사의 교훈』, 『역사 속의 영웅들』, 『삶의 해석』 등

책 소개

분야역사
윌 듀런트의 문명 이야기 제3권인 [카이사르와 그리스도]는 교차로 도시에서 시작해 세계의 지배권을 장악할 때까지의 로마 성장에 관한 구경거리를 이야기한다. 크림 반도에서 지브롤터 해협까지, 유프라테스 강에서 하드리아누스 성벽까지 로마가 이룩한 성취와 로마에 의해 지중해와 서유럽 세계를 넘어 확산된 고전 문명에 대한 이야기가 유장하게 펼쳐지는 것이다. 또한 듀런트는 주위의 수많은 야만성으로부터 그리고 오랫동안 서서히 무너지다가 마침내 암흑과 혼란 속으로 붕괴되는 대참사로부터 질서 잡힌 로마 제국을 지켜 내려는 로마의 노력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를 개입시키지 않고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원래 문화사인 [카이사르와 그리스도]는 통치, 산업, 예법과 도덕, 종교, 그리고 예술에 대해 설득력 있게 논의한다. 카토 부자, 스키피오 부자, 그라쿠스 형제, 한니발, 마리우스, 술라, 카틸리나, 폼페이우스, 카이사르, 안토니우스, 클레오파트라, 그리고 선하고 악하며 무관심한 황제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말고도 우리는 삶의 모든 부분에서 바삐 움직이는 키케로, 루크레티우스, 카툴루스, 베르길리우스, 호라티우스, 오비디우스, 타키투스, 에우베날리스, 그리고 플루타르코스, 루키아노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처럼 후기 헬레니즘에 푹 빠져 있던 사람들을 보게 된다. 신전과 바실리카 그리고 광장의 등장을 보게 되고, 플라비우스 원형 경기장(콜로세움이라는 별명이 붙은)에서는 다양한 경기와 볼거리가 나타난다. 이어서 동부 지중해로 눈을 돌려 우리는 그리스도의 행적을 따라가고, 그리스도 수난의 비극적 장면들을 목격하며, 바울과 함께 항해하고 걸어서 그의 전도 활동을 살펴볼 것이다. 특히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되고 마는 그리스도교의 원시(초기) 모습이 어떠했는지가 잘 서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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