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작은 욕심이 빼앗아 간 행복을 다시 찾은 할아버지의 이야기!
아이들은 자라면서 자기 주관이 뚜렷해지고 고집도 세집니다. 또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부터는 친구들과의 경쟁을 시작하면서, 남에게 지는 것을 싫어하고 다른 친구와 자신을 비교하기도 합니다. 친구가 가진 것은 자신도 가져야 직성이 풀리고, 누가 더 비싼 물건을 가졌는지 따져 보면서 때로는 상처를 받기도 하지요.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서로서로 나누며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책으로, 지나친 욕심 때문에 잃어버린 행복을 다시 찾게 된 한 노인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행복을 그리는 할아버지》의 주인공은 산꼭대기에 허름한 오두막을 짓고서, 홀로 그림을 그리며 사는 할아버지입니다. 가난하지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할아버지는 언제나 자신의 삶이 만족스러웠고,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이러한 할아버지를 마을 사람은 ‘구름 할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고, 모두 함께 할아버지가 그린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마음의 위안을 얻었지요. 그런데 그림을 보러 온 사람들이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주기 시작하면서, 욕심 없이 살던 할아버지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무언가를 갖게 될 때 생기는 기쁨에 눈을 뜨게 된 것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할아버지의 욕심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서 이웃 사람들과 더불어 나누던 행복을 잃게 됩니다. 자신의 그림을 오롯이 혼자서 독차지하려다 보니 그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산꼭대기에 홀로 남게 된 것이지요. 이 책은 작은 씨앗에 불과했던 욕심이 결국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엄청난 불행을 겪게 되는 주인공을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가진 것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며 욕심 없이 사는 삶의 가치와 행복의 참된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