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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불량 유전자는 왜 살아남았을까?
글쓴이
강신익 저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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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2014년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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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신익

경기도 안양에서 나고 자라면서 전형적인 농촌에서 도시로 변해가는 삶의 터전을 온몸으로 느끼고 살았다. 치과 대학을 졸업하고 15년간 치과 의사로 일했다. 마흔이 되던 해에 영국으로 건너가 2년간 머물면서 University of Wales Swansea에서 의학과 관련된 철학과 역사를 공부했다. 2000년부터 일산백병원 치과 과장으로 일하면서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인문학을 가르쳤고, 2004년부터는 환자 진료에서 손을 떼고 인제대학교에서 인문의학교실을 개설해 전임 교수가 되었다. 추상적 지식보다는 일상적 삶에 봉사하는 의학을 지향한다. 2013년 가을부터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자리를 옮겨 인문학적 의료를 공부하고 가르친다.

2007년부터 3년간 정부 지원으로 인문의학연구소를 개설해 [건강한 삶을 위한 인문학적 비전]이라는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인문의학] 시리즈 3권을 펴냈다. 지은 책으로는 『몸의 역사 몸의 문화』『몸의 역사』『의학 오디세이』(공저)『생명, 인간의 경계를 묻다』(공저)『찰스 다윈 한국의 학자를 만나다』(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공해병과 인간생태학』, 『사회와 치의학』, 『환자와 의사의 인간학』, 『고통받는 환자와 인간에게서 멀어진 의사를 위하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과학일반
유전자는 낱말, 단백질은 문장, 인생은 대하소설
우리 몸으로 다시 쓰는 과학의 역사!


유전자의 눈이 아닌 사람의 몸으로 겪는 생로병사의 이야기를 담은 『불량 유전자는 왜 살아남았을까?』가 출간되었다. 리처드 도킨스의 저서로 유명해진 ‘이기적 유전자’는 자신의 그릇인 사람을 조종해 이득을 취하지만, 불량 유전자는 어떤 이익이나 목적도 없이 그 사람을 곤경에 빠뜨릴 수 있다. 즉, 이기적 유전자는 목적 중심의 개념이며 불량 유전자는 결과 중심의 개념이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사람이지 유전자가 아닌 만큼, 이 책의 주인공은 생로병사의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몸이다.

그 몸을 설명하는 가장 유력한 방법은 여전히 과학이지만, 저자는 과학의 언어를 다시 인문학에 비추어보며 이런 방법을 ‘인문의학’이라 칭한다. 이 책은 이제 막 과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짤막한 에세이 형식의 글 3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되도록 어려운 과학 용어나 딱딱한 도표를 배제하고, 고정된 이론 대신 아직 해결되지 않은 질문들을 채워 넣었다. 이 과정에서 과학하기의 재미와 삶의 의미를 동시에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원래부터 ‘과학’과 ‘삶’은 분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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