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만화를 읽고 자란 청소년을 위한 만화 교양서, 성인독자가 읽어도 손색 없는 만화 인문서.” 이러한 취지로 기획된 작은길의 교양만화 시리즈 [메콤새콤]은 크게 과학편과 인물편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출간하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인물편을 시작하는 첫 책으로, 작풍과 완성도, 인물 선정의 기준을 보여주기에 적합하다. 이야기의 서술은 내레이션을 최소화하고 대사가 중심이 되는 방식을 취하여, ‘만화로 쓰는 인물 소설’이라고 해도 될 만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