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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
글쓴이
정해연 외 4명
출판사
네오픽션
출판일
2024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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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해연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백일청춘』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YES24 e-연재공모전 ‘사건과 진실’에서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로 대상을, 2018년 CJ E&M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으로 주최한 추미스 공모전에서 『내가 죽였다』로 금상을 수상했다.

데뷔작 『더블』을 시작으로 드라마화된 『유괴의 날』을 포함한 ‘날’ 시리즈, 『드라이브』 『매듭의 끝』과 같은 장편소설을 여럿 출간했고, 특수 설정 스릴러 『못 먹는 남자』와 블랙 유머를 가미한 반전 활극 『2인조』, 네 가지 장르를 담은 엔터테인먼트 소설집 『불빛 없는 밤의 도시』를 엘릭시르에서 펴냈다. 『처음이라는 도파민』 『한강』 등 여러 앤솔러지를 비롯해 여성 미스터리 소설집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 미스 마플 클럽 소설집 『파괴자들의 밤』 등 다양한 기획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람의 저열한 속내나,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혀온 만큼 흥미로운 설정과 뛰어난 가독성은 작가의 고유함이자 압도적인 장점이다. 이를 오롯이 담아낸 대표작 『홍학의 자리』는 '한국 미스터리 사상 전무후무할 걸작'이라는 평과 함께 한국 장르문학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법이 우리를 봐준다잖아요.”
피할 수도 벌할 수도 없는 그들,
촉법소년을 바라보는 섬뜩한 상상력

네오픽션 ON시리즈 29권으로 범죄 앤솔러지 『촉법소년』이 출간되었다. 이제는 놀랍다 못해 익숙해진 ‘촉법소년 범죄’를 소재로 두고 다섯 명의 작가가 모였다. 『비스킷』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김선미 작가와 뛰어난 반전과 미스터리 서사로 각광받은 『홍학의 자리』의 정해연 작가, 현재 법원에서 국민참여재판 참여관으로 재직 중인 홍성호 작가와 교직에서 청소년들을 마주하던 윤자영, 소향 작가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다르게 바라보았을 촉법소년의 면면이 바로 이 한 권에 실려 있다.

그 시선을 따라 자연스레 각 단편의 이야기를 읊조리는 인물 역시 달라졌다. 사건의 피해자가 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작품도 있고 피해자의 부모나 교사 등 주위 사람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펼치기도 한다. 그리고 가해자의 목소리를 빌려 독자에게 선연한 공포를 선사하기도 한다. 소설이라는 틀 안에서 다양한 인물 시점을 활용해 촉법소년과 소년범죄의 실상을 현실감 있게 묘사했다는 점 또한 이 책의 관전 포인트다. 이처럼 촉법소년의 범죄를 다룬 섬찟한 상상력에 감응하며, 촉법소년에 대해 작가들이 던지는 질문을 고민해보는 것 또한 이 작품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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