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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몰래 방귀 뀌는 방법
글쓴이
아라 글/장고딕 그림
출판사
풀빛
출판일
2024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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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유아
“친구들 앞에서 갑자기 방귀가 나올 것 같다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봤을 당황스러운 이야기


학교나 도서관, 공공장소에서 방귀가 나오려고 할 때면 얼마나 당황스러운지 몰라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방귀를 뀌는 것처럼 창피한 일은 없으니까요. 냄새는 얼마나 고약하고, 또 소리는 얼마나 클지 상상만 해도 부끄러워져요. 친구들이 내 방귀 소리를 듣는다면 한 달이고, 일 년이고, 아니 평생 놀림감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찔해져요.

그림책 『남몰래 방귀 뀌는 방법』 속에도 이렇게 난처한 상황에 놓인 한 아이가 있었어요. 선생님의 분필 소리만 사각사각 들려오는 조용한 교실 안, 속이 좋지 않아 배에서 꾸르륵꾸르륵 소리가 나는 주인공이었지요. 금방이라도 방귀가 ‘뿡’ 하고 나올 것 같았어요. 주인공은 더는 참지 못하고 ‘프슈슈’ 조용한 방귀를 뀌었어요. 방귀 냄새가 교실 안을 뒤덮자, 친구들이 소리쳤어요.

“네가 뀌었지?”

“으, 무슨 냄새야?”

친구들이 인상을 쓰며 방귀 뀐 범인을 찾는 사이, 주인공은 조용히 웃었어요. 그리고 작게 혼잣말했어요.

“난 절대 들키지 않아. 몰래 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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