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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책 읽다 절교할 뻔
글쓴이
구선아 외 1명
출판사
그래도봄
출판일
2024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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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구선아

매일 읽고 쓰는 삶을 살기 위해 애쓰는 사람. 건축과 미술을 공부하고 도시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금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책방과 학교 안팎에서 함께 읽고 쓰는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의 파편화된 도시적 삶을 개인이 주체적으로 살아내는 데 소설이 중요한 질문을 던질 수 있다고 믿으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당신의 집은 어디인가』 『자기 언어를 가진 아이는 길을 잃지 않습니다』 등 열 권의 책을 썼고, 이제 첫 번째 소설을 펴낸다.

책 소개

분야
“모든 일의 처음엔 읽는 일이 있었다”
두 책방지기가 서른여섯 번의 편지에 녹여낸
책을 고르고 독자를 만나며 깨달은 ‘책 읽기의 즐거움’

책방 주인은 어떤 책을 읽을까? 『책 읽다 절교할 뻔』은 ‘책방연희’를 운영하는 구선아 작가와 약국 안 ‘아직독립못한책방(일명 아독방)’의 주인장 박훌륭 작가가 서로에게 책을 소개하며 주고받은 서른여섯 편의 편지를 엮은 책이다. 지루함을 못 참는 두 책방지기가 만나 매우 지적이면서도 생산적인 재미를 벌인 것! 두 책방지기의 마음을 유난히 설레게 한 책, 왈칵 눈물을 쏟아낸 책, 우연히 펼쳤다가 순식간에 빠져든 책, 온통 밑줄을 치게 만드는 책 등 몸과 마음을 깨치는 책들이 쏟아진다. 고전문학을 비롯해 국내외 소설, 에세이, 사회과학서, 인문과학서 등 총 마흔다섯 권의 책이 서른여섯 편의 편지에 담겼다. 편지 사이사이에는 많은 독자가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들, 예를 들면 두 서점 주인은 어떻게 책방을 운영하는지(‘책방 운영 십계명’), 어떻게 서평을 쓰는지(‘서평 쓰는 법’), 어떤 작가를 주목하는지(‘이 작가를 눈여겨보자’) 등을 정리해 함께 실었다.

구선아, 박훌륭 작가 두 사람이 주고받는 편지 속에서 결국 연결되는 이야기는 책이란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해준다는 점이다. 두 책방지기는 서점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을 떠올리고, 어떤 책을 책방에 들일지 고민하며 결국 모든 일의 처음엔 책을 읽는 일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서로를 이어주고 또 이해하게 해주고, 돈을 벌게 해주고, 자기실현에도 도움을 주던 것은 바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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