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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마지막 왕국
글쓴이
다니엘 튜더 저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24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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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다니엘 튜더

1982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스스로는 대체로 단조롭고 평탄한 유년기를 보냈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범생이’와 ‘사차원’ 중간 어디쯤에 속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학·경제학·철학을 공부했다. 2002년 월드컵 때 한국을 찾았다가 사랑에 빠져, 2004년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이후 한국에 머물며 영어를 가르치다가 미국계 증권회사와 한국의 증권회사에서 일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영국으로 돌아가 맨체스터 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졸업 후에는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헤지펀드 회사에서 일했다. 이때의 경험으로 금융업에 종사할 뜻을 잃게 됐고, 2010년부터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일했다. 특파원으로 일하는 동안 북한 문제와 2012년 대통령 선거, 그 외 한국 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다루는 기사를 썼다. 2017~2018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실 자문을 맡기도 했다. “한국 맥주 맛없다”는 기사로 논란을 일으키고 저서 『조선자본주의공화국』(제임스 피어슨 공저) 출간 후 북한 당국으로부터 신변 위협을 받는 등 ‘관종’ 같아 보일 수 있지만 사실 평생 수줍고 조금 우울한 사람이었다. 어린 시절 꿈이 록스타 되기였는데 실패해서 이제 취미로 기타를 친다.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을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다니엘 튜더가
5년간의 자료 조사를 통해 그려낸 조선의 마지막 날들

“장면을 상상하게 만드는 묘사와 그의 박학다식함으로 긴 이야기가 단숨에 읽힌다!” -미셸 자우너(작가, 뮤지션, 《H마트에서 울다》 저자)
“두고두고 읽힐 소설이 될 거라 굳게 믿는다. 의친왕에 대한 그의 애정이 고맙고 소중하다.” -권비영(소설가, 《덕혜옹주》 저자)

고종의 아들 의친왕 이강의 일생을 그린 팩션 소설. 어머니의 죽음과 궁궐 밖 성장 등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정략결혼, 독립운동에 뜻을 두고 조선 총독 데라우치 암살시도 후 가택연금,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망명 시도 등 일련의 사건을 통해 이미 힘을 잃은 조선 왕실의 비참한 상황을 이강의 시선으로 바라본 장편소설이다.

미국과 일본, 러시아 등 강대국 사이에서 나약하고 무능하기만 했던 조선 왕실 사람들의 몰락과 슬픔,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일생을 항일 활동에 바친 인물들의 굳은 의지와 좌절, 이강, 김수덕, 낸시 하, 혜랑, 고종, 엄 귀비 등 생명력 있는 등장인물로 인해 적지 않은 분량임에도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

영국인 저널리스트인 저자 다니엘 튜더의 사건과 심리에 대한 세밀한 묘사와 방대한 자료 조사가 뒷받침된 글의 힘 덕분에, 독자들은 마치 우리 역사를 소재로 한 외국 소설을 읽는 듯한 색다른 경험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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