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처럼 평범한 이들에게 보내는 스물세 편의 중국 이야기
《안녕? 중국!》은 이 땅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더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중국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서고자 한 중국학자의 기록이다. “14억 인구에 14억 가지 일이 일어나는 나라” 중국을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우리는 중국과 함께 어떤 미래를 열어 갈 것인가? 미술을 하는 딸아이에게 보내는 스물세 통의 편지 속에 그 대답을 담았다.
눈만 뜨면 집안 구석구석에서 마주치는 중국산 물건들부터, 때로는 하루에도 몇 번씩 도심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중국인 관광객들까지, 중국은 이제 이 땅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섰다. 경제 하나만 보더라도, 우리와 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외교와 정치 또한 말할 것도 없다. 싫든 좋든, 이제 우리는 피할 수 없는 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이 책은, 중국을 보는 우리 눈길에 배인 오해와 편견, 무지를 걷고, 이 땅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중국을 균형 잡힌 눈으로 볼 수 있는 길을 열고자 한 결과물이다.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와 적대감이 아니라 우정을 나누고자 하는 이들에게,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꿈꾸는 이들에게, 나 혼자 잘 먹고 잘사는 세상이 아니라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열고자 애쓰는 이들에게, 평화와 공생을 꿈꾸는 한 중국학자의 중국 이야기를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