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볼라뇨를 위한 24편의
비평, 에세이, 오마주 작품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로베르토 볼라뇨의 한국어판 작품 12종 17권 완간을 기념하여 열린책들이 『볼라뇨 전염병 감염자들의 기록』을 출간했다. 로베르토 볼라뇨 특집판으로 구성된 프랑스의 잡지 『시클로코스미아CYCLOCOSMIA』 3호의 내용과 국내 필진의 글을 함께 실은 책이다. 가격은 볼라뇨의 대표작 『2666』에서 따와 2,666원이다.
국내외의 작가, 비평가, 번역가, 그의 주변 인물들, 그를 사랑하는 팬들이 로베르토 볼라뇨를 주제로 작가론, 작품론 등의 비평과 더불어 그에 대한 에세이와 그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오마주 작품을 담았다.
『나를 브루클린이라 불러 주오』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 소개된 스페인 작가 에두아르도 라고, 장르를 넘나드는 글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장정일, 볼라뇨의 『제3제국』, 『참을 수 없는 가우초』 등을 우리말로 옮긴 번역가 이경민까지, 다양한 필진의 글을 만날 수 있다. 볼라뇨의 작품을 깊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는 비평, 그의 작품과 삶에 대한 또 다른 단상들을 기록한 에세이, 그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시, 소설 등 다양한 형식의 오마주 작품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