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과일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하루 권장량 400g을 섭취하기도 결코 쉽지가 않다. 채소·과일을 가장 손쉽고 빠르게 섭취하는 방법은 즙을 내거나 갈아서 마시는 것이다. 특히 아침 공복에 주스를 마시면 채소·과일의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의 흡수율을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있다. 또 필수 영양소를 빠르게 공급해 머리가 맑아지고 위장 활동을 촉진해 몸속을 정화해주므로 가볍고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주스로 건강하게 아침을 시작했다고 해도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다 보면 점심은 통제하기가 어렵다. 주위에 고칼로리, 고지방, 고염분의 음식이 대부분이다 보니 식후에 몸이 무겁고 온종일 소화가 잘되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저녁 식사로 샐러드를 먹으면 이렇게 치우친 식생활에 균형을 찾아줄 수 있다. 샐러드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을 가득 담고 있고 기분 좋은 포만감을 준다.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리니 요리가 간단하고 피곤한 저녁에도 뚝딱 준비해 근사한 식사를 차릴 수 있다. 항상 식탁의 조연에 그치던 샐러드를 이제 저녁 식탁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올려보자. 비타민제를 먹는 것보다 평소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매일 ‘아침 주스, 저녁 샐러드 습관’을 지니는 것이 처음에는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단, 3일만 실천해도 몸이 가볍고 속이 편안해서 평생 지속하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