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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면 다냐
글쓴이
전대석 저
출판사
북코리아(Bookorea)
출판일
2024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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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대석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와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재직하였으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도덕추론 및 의료윤리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재는 우송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대학 글쓰기’와 ‘창의적 비판적 사고’ 등을 강의하고 있다. 논문과 저서로 「양적 평가와 질적 평가를 결합한 3단계 절차 추론 방식의 의료윤리 교육 방법」, 「4차 산업혁명과 기계의료윤리」, 「전문직 자율규제의 철학적 근거에 대한 탐구」, 「전문직업성의 자율규제와 충심」, 「인과적 설명에서 자유로운 행의의 가능성 모색」, “Writing Across the Curriculum(WAC) in Medical Schools”, “The analysis of Doctor’s Role in Korea(2014) based on WFME(2010)”, 『의료윤리와 비판적 글쓰기』, 『세계 존재의 이해』(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법과 도덕에 제기될 수 있는 몇 가지 물음에 대한 답변

우리는 어떤 특별한 상황에서 나의 행위로부터 초래되는 ‘도덕적 의무 간의, 법적 명령 간의 또는 도덕적 의무와 법적 명령 간의’ 충돌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그러한 사례에 어떤 이론, 원리, 준칙을 적용하는가에 따라 상이한 결론이 이끌어지기도 한다. 이것은 도덕적 의무 또는 법의 명령을 엄밀히 분석하고 평가하더라도 항상 만족스러운 해법을 도출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를 잘 보여준다. 그러나 사람은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어긋나지 않은 삶을 살기를 바라고, 또 그러할 때만 온전한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도덕적 딜레마나 법적 딜레마 상황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법적 해석뿐만 아니라 도덕적 판단을 함께 고려하고 숙고해야 한다. 우리는 그러한 과정을 통해 중요한 나의 선택과 결정을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가능한 해석과 이해의 외연을 더 넓힐 수 있다. 또한 이것은 같은 문제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가진 집단의 열린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은 법과 도덕에 제기될 수 있는 몇 가지 물음에 답하고 있다. I장에서는 우리가 ‘도덕’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 쉽게 저지를 수 있는 오해와 편견을 규명하고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II장에서는 규범윤리로서 의무론과 공리주의에 관한 핵심적인 내용을 간추려 살펴본다. I장과 II장의 주요 내용은 이후 이어질 법에 관한 문제들을 도덕과 관련지어 논의하기 위한 기초적인 작업이라 할 수 있다. III장은 법의 사각지대의 허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면서, 법이 우리의 삶과 일상에서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본다. IV장과 V장은 우리의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어떤 중요한 문제나 사건에 대해 법의 판단과 도덕 판단이 서로 다를 가능성을 살펴보면서 법적 결정과 도덕적 판단의 충돌에 대해 논의한다. VI장과 VII장은 법과 민주주의의 관계에 대해 고찰한다. VI장에서는 정치의 사법화 문제를 살펴보면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관계에 관해 논의한다. VII장에서는 법이 민주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지를 고민하면서, 민주사회의 주인인 시민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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