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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밤
글쓴이
박진성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4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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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진성

1978년 충남 연기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자랐다. 2001년 『현대시』를 통해 문단에 나왔다.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고, 시집 『목숨』, 『아라리』,『식물의 밤』을 냈다. ‘혼돈과 결락의 시간’을 딛고 일어나 작고 소박한 사물과 사건, 그리고 언제나 신비로운 미지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즐거움을 배우면서 글 쓰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끝내 버리지 못하는 어떤 믿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기억하는 일

박진성의 세번째 시집 『식물의 밤』이 출간되었다. 첫 시집 『목숨』, 두번째 시집 『아라리』 이후 6년 만이다. 그간 온 힘을 다해 시로써 자신을 증명하는 숨소리를 내어왔던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자기 증명을 넘어 타인의 통증 곁에까지 당도하려 시도한다. 자신을 둘러싼 고독의 장벽을 허무는 것이 비록 불가능할지라도 박진성은 세상을 떠도는 고통을 들으려 끊임없이 애쓰고 있다. 끝내 슬픔을 달래지 못하고 애도 역시 실패에 그칠 것임을 알고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두운 밤을 견디며 믿을 수 없는 순간에조차 믿음과 사랑을 확신해낸 55편의 시가, 엷고 푸르게 빛나는 시집 『식물의 밤』으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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