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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당순종실록역주
글쓴이
한유 외 1명
출판사
계명대학교 출판부
출판일
202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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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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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

한유(韓愈, 768∼824)한유는 중국의 중당(中唐) 시기를 산 사상가요 정치가인 동시에 걸출한 산문 작가이며 특색 있는 시인으로, 사상계, 정계, 문단 등 다방면에서 걸출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자가 퇴지(退之)이고, 하양 사람이다. 본인이 본관을 창려로 자칭한 관계로, ‘한창려(韓昌黎)’로 부르기도 한다.한유는 위진남북조를 거치면서 쇠퇴한 유학을 부흥시키고 불교와 도교를 배척하는 주장을 전개했으며, 군벌들의 지방 할거(割據)를 반대해 토벌 전쟁에 참여하여 공을 세웠고 당시의 정치적 폐단을 공격하는 데 용감했으며, 지방관으로 있을 때 백성들을 위해 많은 치적을 남겼다산문 방면에서 그는 육조(六朝) 이래 문단을 풍미해 온 변문의 폐단을 통렬하게 지적하고, 선진(先秦)과 양한(兩漢) 이전의 고문 전통을 회복할 것을 힘써 주장하면서 유종원 등 뜻을 같이하는 무리들을 이끌고 당대(唐代) 고문운동을 주도했으며 시가(詩歌) 방면에도 창조 정신을 발휘해 신기하고 웅건한 풍격의 독창적인 일가의 경지를 이룩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계열
현전하는 세계 최초의 실록으로 당나라 10대 황제 순종(761~806)의 통치기간(805년 1~8월) 동안 긴박하게 전개된 조정 대사와 궁중 비사를 서술한 편년체 역사물이다. 순종은 재위 기간이 186일에 불과했지만 태자로 26년, 태상황으로 5개월여 살다간 비운의 황제이다.

매우 짧은 통치기간이었지만 왕숙문과 왕비 등을 요직에 기용하고 유종원과 유우석 등 신진인사들을 발탁하여 과감한 개혁정책을 추진하였다. '영정혁신'으로 불리는 이 개혁정책은 중병으로 인한 순종의 퇴위와 보수 관료층 및 환관 그리고 정치군벌 등 기득권 세력의 연합 공격에 좌초되고 말았지만 당시 역사에 끼친 파장은 적지 않았다.

예나 지금이나 개혁은 지난한 작업이지만, 혁신적 시도가 좌절을 겪으면서 인류역사 발전의 수레바퀴를 추동해온 점은 분명하다. 중국을 대표하는 대문호인 한유가 그때 긴박했던 역사의 파노라마를 실록으로 편찬한 점도 흥미를 끄는 대목이다.

이 책의 역주는 국내 한유 연구의 권위자인 계명대학교 이종한 교수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 교수는 2012년 한유의 산문작품 전부를 우리말로 번역하고 상세한 주석을 달아 (전5권)로 출간하였는데, 그 책은 201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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