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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배우는 중입니다
글쓴이
김형국 저
출판사
이미아직
출판일
2024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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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형국

“진실한 질문은 진실한 답을 가져다준다.” 김형국 목사의 좌우명이다. 그는 삶의 의미를 진실하게 ‘찾는이’들을 도우려 2001년에 도심공동체 나들목교회를 시작해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청년 시절 사회학과 인문학을 공부하며 씨름했던 숱한 질문과, 살면서 피할 수 없었던 아픔과 슬픔 앞에서, 그가 믿는 하나님은 진실한 답을 들려주었다. 한국기독학생회(IVF) 간사와 지역 교회 목사로 30년 가까이 지내면서 실존적으로 더욱 진실한 답에 이르렀고, 그 답들은 미국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신학(Ph.D., 신약학)을 공부하면서 좀 더 깊어졌다. 지금은 진실한 답을 찾는 목마른 이들과 함께, 깨지고 아픈 세상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따르며 ‘풍성한 삶’을 배우고 있다. 현재는 나들목교회가 2019년에 다섯 교회로 분교하면서 형성한 나들목교회네트워크 지원센터 대표로 일하고 있으며, 건강한 교회의 갱신과 개척을 위해 하나님나라복음DNA(하나복DNA)네트워크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찾는이’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하는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 그리스도인다운 삶의 출발을 안내하는 『풍성한 삶의 첫걸음』을 썼으며, 누리집(www.imseeker.org)에서 관련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예수의 중심 사상인 하나님나라 복음을 토대로, 『풍성한 삶의 기초』, 『하나님나라의 도전』, 『제자훈련, 기독교의 생존방식』, 『교회를 꿈꾼다』, 『교회 안의 거짓말』(이상 비아토르), 『사도행전과 하나님 나라』, 『누가복음과 하나님 나라』(이상 성서유니온), 『만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 『만남은 멈추지 않는다』(이상 생명의말씀사), 『청년아 때가 찼다』,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주기도문』(이상 죠이선교회) 등을 펴냈다.

책 소개

분야종교
“기도는 의무가 아니라 특권입니다.”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를 따라
기도로 춤추고 울고 웃으며,
하나님나라를 지금 이곳에서 누린다.

“기도를 배우는 중입니다”라고 하니까 “기도가 배워야 할 만큼 어려운 것인가요?”라는 답이 돌아왔다. 기도는 어쩌면 비명처럼 본능적으로 터져 나오는 것 아니냐는 반문이었다.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러면 왜 예수님은 마음에 맺힌 대로 토해 놓으라거나 네가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만 말하면 된다고 하지 않고, 우리가 흔히 ‘주기도문’이라고 부르는 기도를 예시로 들어가면서 세세히 일러 주셨을까? 그 안에 도대체 무엇이 있길래 굳이 그렇게 기도하라고 당부하셨을까?

‘주기도’는 우리의 생각을 바꾸는 기도이다. 기도하는 방법들을 여럿 따라 해 보았으나 자주 실패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알맹이는 그대로 둔 채 변죽만 울렸기 때문인지 모른다. 예수님은 기도의 알맹이를 바꾸라고 하신다. 기도하는 생각을 전환하라고 상세하게 안내하신다. 기도하는 생각이 바뀌면 기도는 절로 흘러나오고 마침내 우리 일상을 촉촉이 적신다. 기도가 달라지고 일상이 그에 따라 회전하면 삶의 궤적까지 달라지기 마련이다. 마치 큰 배의 방향타를 조금만 틀어도 배가 점점 다른 곳으로 향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방향타 바로 앞의 프로펠러가 아무리 세차게 돌아도 방향타의 교정 없이는 원래 궤적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한다. 도리어 기도를 세게 하면 할수록 원래 가지고 있던 욕망만 더욱 강해진다. 기도하는 생각을 바꾸는 일은 그만큼이나 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비로소 그때야 기도는 그리스도인만이 누리는 특권이 된다.

이를 위해 『기도를 배우는 중입니다』는 예수님이 주기도 안에 담아 놓은 생각들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준다. 그 위에 우리 안에 잘못 스며든, 기도에 대한 고정관념과 습관을 포개 놓으면 어디가 어그러져 있는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함께 실린 저자의 기도와 이 책으로 기도를 공부한 이들의 기도까지 같이 읽으면서 기도를 실습하면 자연스레 기도가 달라진다. 달라지는 기도를 책에 직접 적게도 해 놓았다. 6개월이나 1년 후에 다시 책을 읽으면서 기도를 적을 수도 있다. 시기별로 달라지는 기도를 보면서 그에 따라 달라지는 자신을 확인하면 더할 나위 없겠다. 그렇게 우리는 기도로 춤을 추고 울고 웃으며, 하나님나라 백성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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