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전통적으로 7대 악덕 또는 “칠죄종”(七罪宗)으로 알려진 악덕들은 교회에서 빛바랜 가르침으로 여겨지고 따라서 무시당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철학과 윤리를 오랫동안 전공한 저자는 역사에 뿌리를 두고 성경에 기초한, 목회적으로도 매우 실용적인 『매혹적인 악덕들』을 통해 기독교 도덕 전통에서 수 세기에 걸쳐 전수된 하늘의 지혜를 바탕으로 7대 악덕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본서는 “악덕에 사로잡힌 삶과 아름다운 미덕으로 빛나는 삶”(15쪽)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메울 수 있는가라는 이 책의 중심 질문에 답을 제공한다. 이 책의 주요 주장은 악덕에 대한 전통적인 기독교적 관점을 회복하는 것이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이 자기 자신과 문화 및 세상을 더 잘 이해하는 동시에 습관적인 영성 훈련을 통해 기독교적 관습을 재구성하고 미덕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악덕은 부패하고 파괴적인 습관으로 정의되며, 미덕은 훌륭한 인간으로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습관으로 정의된다. 7대 악덕은 허영, 시기, 나태, 탐욕, 분노, 탐식, 정욕, 탐식이며, 교만은 그 근원적인 뿌리다. 저자는 이러한 악덕에 대한 치료법을 “자기 성찰 훈련을 체계화하고 평생을 위한 영성 형성”을 촉진해나가는 것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악덕의 본질적인 의미를 파헤치면서 이러한 악덕들은 하나님의 선 대신 인간의 선을 미묘하고 기만적으로 모방하는 왜곡된 길을 제시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