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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씻김
글쓴이
채선후 저
출판사
아트레이크
출판일
2024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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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채선후

본명은 최종숙으로,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서 여주 남한강 변에서 자랐다.
서울동산불교대학 및 동 대학원 불교학과에서 오랜 기간 불교 경전을 공부하며 사유의 체계를 다졌으며,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소설, 동화, 수필, 시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 창작을 공부했다. 한국 수필만의 맛과 멋을 찾아 이어 가는 데 뜻을 두고 국립목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맥이 끊긴 옛 고전 문체 연구에 집중했다. 신라 대문장가 최치원의 34대 후손으로, 『계원필경』 및 고려시대 이규보 『동국이상국집』에 담긴 부(賦), 기(記), 명(銘), 잠(潛) 등 다양한 문체를 이어 가고자 연구하고 있다.

수필 작품에서 뛰어난 작품성과 문장력을 인정받아 2020년 서울문화재단창작기금과 2022년 아르코창작기금(발표지원)에 선정되었고, 2011년 한국불교문학신인문학상, 2023년 인산기행수필문학상, 2024년 제20회 원종린수필문학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십오 년 막걸리』 『문답 대지도론』 『머뭄이 없는 가르침』 『마음 비행기』 『기억의 틀』 『Mind Glider』 『Waiting For The First Snow』 『진도, 바람소리 씻김소리』 그리고 브런치북 『성재심간기』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물처럼 잔잔히 흘러 마음속으로 스미는
진도 특유의 소리, 씻김굿
생자와 망자를 넘어 흐려진 영혼을 씻기다

진도 씻김굿은 1980년 국가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이래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곳곳에서 예술성을 인정받는 한국 전통문화다. 우리나라에서도 때마다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자 공연이 행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낯설다. 씻김굿은 신내림을 받은 강신무가 행하는 주술적 의미의 굿과 다르다. 집안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굿을 배워 당골(무당)이 되는 세습무가 행하는 것이기에 음악적, 예술적인 면이 돋보이는 장례 의식이다.

이 책은 먼저 씻김굿의 문화예술적 의미와 생소한 굿판 위 도구, 가락 흐름 등을 설명한다. 그리고 생동감이 묻어나는 채선후 수필가만의 소설과 수필, 시를 통해 씻김굿 현장으로 이끈다. 문학으로 읽는 씻김굿의 청량한 글 향기가 독자에게 ‘씻김’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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