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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와 이데올로기
글쓴이
김영호 저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출판일
2024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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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영호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협성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Ph.D.), 한신대학교에서 구약학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삼성물산 해외사업부에서 근무했으며 호주 Multi Pacific Pty Ltd. 대표이사(Managing Director), 협성대학교 유통경영학과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풍전에프앤비, ㈜멀티퍼시픽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경인일보」 “수요광장” 코너에 칼럼을 기고하고, 성공회대학교 일반대학원 신학과 석좌교수로 구약성서를 연구하고 있다. 연구 논문으로는 “에스라-느헤미야서의 ‘성전과 성벽 완공’에 대한 상관관계 고찰”, “구약성서의 ‘땅의 문제’”, “구약성서 두루마리를 쓴 사람들”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선유도 단상』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이 책은 이데올로기 해체비평을 통해 지금 우리가 읽고 있는 히브리 성서 본문을 ‘누가, 언제, 왜, 어떻게’ 집필하고 편집하고 보존했는가를 논한다. 이데올로기 해체비평이란 오늘날의 독자에게 성서 이면의 저작/편집 의도를 밝히고 해체하여 재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성서를 보다 다면적이며 풍부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은 최종 형태의 히브리 성서를 저술하고 편집한 주체를 ‘바벨론 포로 귀환 사제 집단’으로 여기고, 그들의 권력 이데올로기 형성 과정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또한 사제 집단의 권력이 형성되고 강화된 과정을 바벨론 포로공동체 시기, 포로 귀환 이후, 성전 건축과 신정국가 탄생 시기, 성전 권력 강화 시기 등 네 시기로 나누어 살핀다. 이 책은 근본주의 신학과 신앙에 치우친 한국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권력자의 지배 논리를 해체하고 구약성서의 깊은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성서가 제시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참 사랑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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