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본의 저명한 지리학자이자 군사 전략가인 하야시 시헤이가 저술한 『해국병담』을 번역하고 해설한 책이다. 하야시 시헤이는 일본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국(海國)임을 강조하며, 해국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무비(武備)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일본과 중국의 병서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등 서양 여러 나라의 전법과 군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현지답사를 통해 그가 직접 확인한 것을 토대로 작성한 성과물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 책은 전문 번역과 함께 일본어 원문 탈초본을 함께 실어 누구든 탈초본과 함께 대조하며 읽을 수 있게 했으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참고도판을 활용해 누구든 보다 쉽고 빠르게 『해국병담』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