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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팬
글쓴이
제임스 매튜 배리 저
출판사
보물창고
출판일
2014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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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임스 매튜 배리

영국 스코틀랜드의 극작가이며 소설가. 공 직조공인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의 9남매 중 3남으로 태어났다. 감수성이 예민한 어머니는 배리에게 이야기꾼의 기질을 길러주었다. 에든버러대학 시절에 신문에 쓴 연극 비평으로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에든버러 대학교 시절에 본격적인 문학 수업을 쌓고 문학 비평가로도 활동했다. 졸업 후에는 노팅엄의 「저널」 지에서 기자로 있었으며, 2년 후인 1885년에는 런던으로 건너가 자유기고가로 생활했다. 1883년부터 1890년까지 노팅엄과 런던에서 신문기자 생활을 하면서 스코틀랜드의 자연과 생활에 대한 글들을 써서 성공을 거두었다. 이때 쓴 글들은 『오래된 리히트 목가』(1888)에 들어 있다. 1902년에 희곡 두 편을 극화한 [우아한 거리]와 [찬탄할 만한 크라이턴]이 런던에서 공연되었고, 1904년에 판타지극 [피터 팬]이 공연되어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 극을 1911년에 소설로 개작한 작품이 『피터 팬과 웬디』이다.

이후 그는 사회적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았는데, 1913년에는 준(準)남작의 칭호를 받았고, 1922년에 메리트 훈장도 수상했다. 또한 1928년에는 작가협회 회장을 지냈고, 1930년에는 에든버러 대학교의 명예총장 자리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적인 삶은 그다지 평탄하지 못하여 어린 시절에 죽은 형과 그로 인해 우울증에 빠진 어머니 때문에 받은 충격이 일생을 따라다녔고, 결혼 생활도 순탄치 못했다.

그의 대표작 「피터 팬」의 주인공 피터는 열두 살에 죽은 형의 모습과 그때부터 정신적 성장이 멈춘 자신의 모습이 투영된 캐릭터였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에 대한 상념 역시 「마거릿 오길비」(1896)와 자신의 자전적 소설인 「감상적인 토미」(1896)에서 나타난다. 이미 「피터 팬」을 발표하기 전부터 극작가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던 그는 이 작품에 대한 모든 저작권을 한 아동병원에 유증했다. 말년에는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데다가 심한 우울증까지 앓았다. 1937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그가 남긴 다른 작품들로는 「위인 크라이턴」, 「12파운드짜리 구경」, 「유언」, 「친애하는 브루터스」 등이 있다.

Sir James Matthew Barrie, a Scottish writer and playwright, is famous for creating Peter Pan. Born into a family of weavers, he studied at the University of Edinburgh and later worked as a journalist in Nottingham and London. Barrie's early writings, like "Auld Licht Idylls" and "A Window in Thrums," portrayed Scottish life and were seen as part of the Kailyard school. He gained recognition as a novelist with "The Little Minister" in 1891. Over time, Barrie shifted his focus to theater and met the Llewelyn Davies boys in London, who inspired him to write about a magical boy in Kensington Gardens and later Peter Pan. This play became his most famous work, introducing the name "Wendy" to the world. Barrie unofficially adopted the Davies boys after their parents' deaths and left the rights to his Peter Pan works to Great Ormond Street Hospital upon his death, ensuring ongoing support for the hospital.

책 소개

분야청소년
▶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바로 그대를 초대합니다!
- 억만금과도 바꿀 수 없는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 또는 가질 수 없는 것을 동경하고 탐내며 속 시원한 일탈을 꿈꾼다. 예로부터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고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했으니, 이는 뭐든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탐욕 때문만은 아닌듯하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물질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나타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얼른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가 하면, 성인들은 지난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그리워하곤 한다. 아이 같은 어른 ‘키덜트(kidult)’와 어른 같은 아이 ‘어덜키드(adulkid)’라는 말이 생겨난 까닭일 것이다.

오늘날까지 연극·뮤지컬·영화 등으로 재탄생되며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온 『피터 팬』은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가 동경하는 곳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꿈과 환상이 넘치는 동심의 세계, 어른도, 회사도, 학교도 없는 아이들만의 세계, ‘네버랜드’로 말이다. 그곳에 가면 누구나 사회가 요구하는 의무와 책임감을 훌훌 털어 버릴 수 있다. 또 꿈에서라도 한번쯤 꼭 만나 보고 싶어 했던 피터 팬을 만날 수 있을뿐더러 오매불망 그리던 피터 팬에게 ‘그냥 즐겁게 놀기만 해도 괜찮다’는 위로를 받을 수도 있다
.
제임스 매튜 배리는 늘 변화무쌍한 아이들의 감정 변화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예측할 수 없는 아이들의 본성은 변함없는 매력과 기쁨의 근원’이라고 여겼다. 작가의 이러한 철학이 집약된 대표적인 결과물이 바로 『피터 팬』이다. 드디어 클래식 보물창고에서 두고두고 떠올리며 평생을 동반할 만한 명작 『피터 팬』을 출간했다. 이제 원작을 통해 강산이 10번도 더 변했을 세월 동안 조금도 퇴색되지 않은 채 저마다의 마음속 깊은 곳에 품어 온 『피터 팬』의 추억을 들춰 볼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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