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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내망현
글쓴이
김철중 저
출판사
MID
출판일
2014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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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철중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의학박사와 언론학 석사를 취득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10년간 의사생활을 하다 기자로 변신해, 현재까지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로 있다. 환자도 아니면서 의사를 가장 많이 만난 사람이며, 가장 많은 독자를 가진 의사이기도 하다. 청소년기부터 신문 중독자라고 할 정도로 신문을 열심히 읽었다. 시간에 쫓기며 한 글자라도 더 눈에 바르고, 뇌에 묻혀야 할 의과대학 시험 기간 중에도 아침에 신문을 한 시간씩 챙겨 읽었다. 요즘도 새벽에 현관 밖 신문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잠을 깬단다. '사람은 사회를 만들고, 사회는 질병을 만든다'가 의사 기자 삶의 모토다. 대한암학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등이 주는 언론상을 모두 수상했다. 2015년에는 세계과학기자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2018년에는 의학전문기자로서 초고령사회 일본 특파원을 지냈다.

현재 조선일보에 〈김철중의 생로병사〉라는 기명 칼럼을 게재하고 있고, 그전에는 〈김철중의 메디컬 CSI〉 등의 칼럼을 꾸준히 써왔다. 메디컬 CSI 칼럼은 네이버가 별도 코너를 만들어 놓기도 했다. ‘심폐소생술을 배우자’, ‘나트륨을 적게 먹기 기획’, ‘중병 앓는 응급실 체험 르포’ 등의 기사를 통해 사회 구조와 의료와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메디TV에서 〈김철중의 헬스파일〉이라는 국내 최초 의료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 하기도 한 김철중은, ‘사람은 사회를 만들고, 사회는 질병을 키운다’는 지론을 갖고, 지면 외에도 의료계의 각종 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와 일반 시민을 위한 강연회 등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환자와 의료계를 위한 메디컬 소시올로지 확립에 힘쓰고 있다.

대한암학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대한과학기자협회 등이 주는 언론상을 모두 수상하며, 국내 대표적인 의학전문기자로 인정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건강
72가지 이야기로 풀어본,
대한민국 의료와 건강의 현주소


의사기자 김철중이 살펴보는 대한민국 메디컬 소시올로지. 의사로 10년, 기자로 14년을 살아온 저자가 질병 생산 사회의 의료와 건강, 그리고 우리 삶에 대한 이야기를 통렬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낸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환자는 서운하며 의사는 억울하다고 말한다. 환자들은 인본주의 차원에서 위로를 받고 싶어 하지만, 현대 의학은 최고의 진단과 치료만을 위해 기능주의적으로 발전해왔기 때문이다. 그 결과 우리는 3분 진료에 분노하면서도 한적한 병원에는 발걸음을 두지 않는다. 고액의 진료비를 비난하면서도 최첨단 의료장비로 무장한 대형병원에서 방황한다. 종합검진 선물 세트는 비쌀수록 잘 팔리면서도 시장 통 같은 5인실 병실에 서로 들어가려고 하는 게 우리의 의료 현실이다.

이러한 충돌과 모순의 현장이 의사 출신 기자의 눈으로 예리하게 묘사된다. 저자는 누구나 환자가 되는 우리의 삶에 건강과 의료가 어떻게 들어와 있는지 내시경으로 들여다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현미경으로 살펴보고, 어디로 움직여야 하는지 망원경으로 내다본다. 사람은 사회를 만들고, 사회는 질병을 키운다. 이처럼 뗄 수 없는 관계인 의학과 사회학을 섞어 모두가 알았으면 하는 메디컬 소시올로지(medical sociology)로 엮어냈다.

저자는 의사이기 때문에 보이는 것들, 기자로 뛰어다니며 느꼈던 것들을 품격 있는 유머를 곁들여 너무 무겁지 않게 풀어낸다. 그러면서 의사와 환자가 각각 놓치고 있는 것들, 제도적 차원에서 생각해봐야 할 것들을 명쾌하게 짚어준다.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서 우리가 건강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생각하게 만드는 이 책은, 비단 환자와 의사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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