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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소시오패스
글쓴이
M.E.토머스 저/김학영 역
출판사
푸른숲
출판일
2014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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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인문
우리 사회에서 25명 중 1명은 소시오패스다
하지만 당신은 나를 결코 알아채지 못할 것이다

‘친사회적’이고 ‘성공한’ 소시오패스인 저자가 고백하는 그들의 위협적인 영향력의 실체


두려움이자 선망의 대상인 소시오패스의 과감한 자기고백을 담은 책, 《나, 소시오패스(Confessions of a Sociopath)》가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소시오패스는 최근 드라마나 영화, 소설에 꾸준히 등장할 정도로 인기 있는 소재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또 셜록 홈즈나 닥터 하우스처럼 닮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면서 비범한 능력을 가진 괴짜로 그려지고 있다. 현실에서의 그들은 기업이나 조직의 최상층에 올라갈 확률이 높다. 이른바 ‘성공한’ 사람들 중에 소시오패스가 많다는 얘기다. 카리스마, 뛰어난 지적 능력과 집중력, 지나친 합리성 등 그들의 특성이 현대 사회가, 특히 기업과 조직이 선호하는 인간상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 25명 중 1명꼴로 소시오패스가 있다고 하니(이는 우울증이나 식이 장애 환자들보다 더 많은 수치다), 우리는 좋든 싫든 이들의 영향력 안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그들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

여기에 해답을 준 한 사람이 있다. 전 세계 백만 명 이상이 방문한 블로그 ‘소시오패스월드 닷컴www.sociopathworld.com’의 운영자이자 현직 법학 교수인 M. E. 토머스다. 제 발로 의사를 찾아가 소시오패스 검사와 진단을 요구했던 그녀는 자신의 삶을 뼈대로 검증된 이론과 블로그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나눈 간접 경험을 더해 어렴풋한 소시오패스의 이미지를 선명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어린 시절부터 학창시절, 검사와 변호사로 활동한 때 그리고 존경받는 법학 교수가 된 지금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삶을 소상하게 독자들 앞에 펼쳐놓으며 소시오패스라는 다르면서도 특별한 인간형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돕는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소시오패스는 정말로 위험하다. 그들은 공감을 모르며 충동에 따라 행동한다. 또 사람들을 조종하고 파멸시킬 수 있으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일반적이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명확히 인식하고 보통 사람들 틈에 섞여 살아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사회적 규범을 학습한다. 부단한 연습을 통해 타인들의 감정에 공감하려는 의식적인 노력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 이 책은 위험한 소시오패스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보통 사람들에게 보내는 ‘경고’이자 자신이 다른 존재임을 인정해달라는 수줍은 ‘말 걸기’다. 소시오패스들을 위한 ‘변명’이자 그들을 대표한 ‘고백’이다. 위험하지만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소시오패스, 그들은 자기 자신을 이렇게 인식하고 있다. “소시오패스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방법으로 세상을 더욱 다채롭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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